‘구형 보드로 동메달’ 유승은, 신형 타고 멀티 메달 쏠까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7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슬로프스타일 결선 출격, 빅에어 이어 또 한 번 메달 도전<br>구형 보드 타고 빅에어 동메달, 고가 최신 보드 선물 받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7/0003060443_001_20260217115108055.jpg" alt="" /><em class="img_desc">‘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멀티 메달리스트가 탄생할까.<br><br>‘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성복고)은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격한다.<br><br>앞서 유승은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서 총 171점을 획득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을 안긴 유승은은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단일 올림픽서 역사상 최초로 멀티 메달을 수확하는데 힘을 보탰다.<br><br>특히 마땅한 후원사가 없었던 그는 ‘떨이’로 구매한 구형 보드를 타고 동메달을 따내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최신 장비를 장착하고 내친 김에 한국 스노보드 선수 첫 올림픽 ‘멀티 메달’을 정조준한다.<br><br>그가 나서는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해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br><br>코스나 연기 형태에 차이가 있지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빅에어처럼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연기를 펼치는 구간이 있어서 두 종목을 병행하는 선수가 많다.<br><br>유승은의 경우 빅에어가 주 종목이나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해 5위에 오르는 등 국제 경쟁력을 보여줬다.<br><br>특히 유승은은 이번 대회 빅에어 예선에서 전체 3위에 해당하는 76.8점으로 결선에 올라 추가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메달리스트가 되고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자 선물로 받은 고가의 최신 보드를 타고 성적을 냈다.<br><br>12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은 1∼3차 시기를 치러 가장 좋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삼아 순위를 가린다. 관련자료 이전 내가 잘 못 뛴다고? 멸종 거대 캥거루의 반전 [다이노+] 02-17 다음 [올림픽] 빙판 위 난투극…캐나다는 영웅, 프랑스는 역적 취급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