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길리' 김길리, 쇼트트랙 동메달…남자 계주 결승행 작성일 02-17 22 목록 [앵커]<br><br>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제' 김길리 선수가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따낸 값진 메달이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첫 메달인데요.<br><br>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람보르길리' 김길리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6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br>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1분 28초 61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김길리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자 임종언, 황대언에 이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3번째 메달입니다.<br><br>김길리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주종목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br><br>김길리의 결승행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br><br>특히 준결승에서 조 2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뒤따르던 벨기에 선수에 밀려 넘어졌습니다.<br><br>하지만 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갔고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br><br>결승에서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처럼 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폭발적인 힘으로 추월하는 전략을 썼습니다.<br><br>5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달리던 김길리는 4바퀴를 남기고 단숨에 치고 나왔고, 이내 네덜란드 선수와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br><br>하지만 코너를 돌며 아쉽게 선두를 뺏겼고 최종 3위를 기록했습니다.<br><br>한편,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임종언과 신동민, 이준서, 이정민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조 1위에 올라 조 상위 2개 팀에 주는 결승 티켓을 획득, 20년 만의 계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앞서거니 뒤서거니...네이버 vs 카카오 '글로벌 동맹' 치열 02-17 다음 이 대통령, 메달 김길리에 찬사 "람보르길리 첫 출전 믿기지 않아" [여기는 밀라노]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