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린카, 40세의 나이로 ATP 세계랭킹 톱100 진입. 22년 페더러 이후 40대 선수로는 처음 작성일 02-17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17/0000012560_001_20260217095714410.jpg" alt="" /><em class="img_desc">40대의 나이에 세계 톱100을 찍은 스탄 바브린카</em></span></div><br><br>40세의 나이에 스탄 바브린카(스위스)가 다시 세계 100위 내에 진입했다. ATP가 16일 발표한 세계랭킹을 보면, 바브린카는 로테르담오픈 2라운드에 진출하며 랭킹을 106위에서 98위로 끌어올렸다. 이는 22년 로저 페더러(스위스)이후 처음으로 40대 선수가 톱100을 기록한 것이다. 그 이전에는 2019년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가 있다.<br><br>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브린카는 2026년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가 톱100에 복귀한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이다. 바브린카는 올해 벌써 5승을 거두며,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승수보다 더 많은 승리를 챙겼다.<br><br>은퇴한 존 이스너(미국)나 샘 퀘리(미국)는 자신들의 팟캐스트에서 "최근 바브린카의 경기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만약 그가 올 시즌을 건강하게 소화하고 연말에 세계 랭킹 60~70위권을 유지한다면 2026년 은퇴 결정을 번복하고 2027년에도 투어를 뛸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바브린카는 동료와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6년이 내 커리어의 마지막 해"라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2월 초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올해 은퇴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마음이 매우 편안하고 확고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쟁력을 유지한 채 투어를 마무리하고 싶고, 랭킹 100위 안에서 커리어를 끝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br><br>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도 부상을 극복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로테르담 오픈 4강에 진출하며 랭킹을 61위에서 43위로 끌어올렸다. 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여러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50위권에 진입한 성과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카롤리나 무호바(체코)와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손목 수술 후 복귀한 무호바는 카타르 도하 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WTA 1000 타이틀을 차지하며 랭킹이 19위에서 11위로 상승했다. 어깨 부상으로 작년 가을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사카리 역시 도하 오픈 4강에 오르며 랭킹을 52위에서 34위로 회복했다.<br><br>도하에서 준우승한 19세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도 랭킹이 13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캐나다 남녀 테니스 역사상 7번째로 톱10에 진입한 선수이다. 음보코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번주 두바이 대회는 기권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스노보드 새 역사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 있었다... 최가온 귀국 후 밝혔다 "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해 주셨다" [밀라노 올림픽] 02-17 다음 무려 세 번이나 넘어진 ‘오뚝이’ 김길리, 동메달 따고 뜨거운 눈물 흘린 이유는? [2026 동계올림픽]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