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세계신기록+기적의 역전 우승 미쳤다! 사상 최초 대역사!…'5위→1위' 프리스케이팅 환상 연기+페어 종목 최초 금메달 작성일 02-17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072_001_2026021709371057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페어 '리쿠류'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일본 피겨 역사상 최초의 페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쇼트프로그램의 부진을 딛고 일어선 올림픽 역사상 최대 점수 차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면서 일본 열도가 환호했다.<br><br>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 스케이팅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날 '리쿠류' 조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를 합쳐 158.13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072_002_20260217093710643.jpg" alt="" /></span><br><br>이는 2022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의 미시나-갈리아모프 조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157.46점)을 4년 만에 경신한 '세계 역대 최고 점수'다.<br><br>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총점은 231.24점으로,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br><br>이번 금메달은 극적인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장기인 리프트 동작에서 균형을 잃는 실수로 1위와 6.9점 차이가 나는 5위에 머물렀다.<br><br>리프트는 점프나 슬로우 점프처럼 어려운 과제가 아니었기에 미우라-기하라 조가 받은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기하라는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자신의 실수에 너무 상심한 듯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072_003_20260217093710688.jpg" alt="" /></span><br><br>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제3그룹 마지막 순서로 링크 위에 선 두 선수는 초반 3회전 트위스트 리프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3연속 점프 시퀀스, 그리고 쇼트에서 실수가 있었던 리프트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했다.<br><br>특히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던지면서 여자 선수가 곧장 점프하는 슬로우 3회전 러츠와 슬로우 3회전 루프 등 고난도 기술을 화려하게 성공하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br><br>쇼트프로그램에서의 6.9점 차를 뒤집고 우승한 것은 현행 채점 시스템 도입 이후 올림픽 사상 최대 점수 차 역전 기록이다.<br><br>경기 직후 두 선수는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의 사카모토 가오리 역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072_004_20260217093710730.jpg" alt="" /></span><br><br>이로써 일본은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그것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새 역사를 썼다.<br><br>또한 이번 금메달 추가로 일본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메달 수 18개를 기록,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운 역대 최다 메달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br><br>일본 매체 TBS뉴스는 "리쿠류, 대역전 금메달! 프리 세계 역대 최고 점수로 페어 일본 사상 최초의 쾌거 쇼트 프로그램 5위에서 '올림픽 사상 최대' 역전극"이라고 보도했다.<br><br>해당 기사에는 무려 2500개가 넘는 축하 댓글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072_005_20260217093710773.jpg" alt="" /></span><br><br>한편, 은메달은 조지아의 메텔키나-벨라바 조(221.75점), 동메달은 독일의 하제-보로딘 조(219.09점)가 차지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경정 17기 간판은 누구?…임건이냐, 이현준이냐 02-17 다음 정종진,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제패…선발 박제원·우수 김태완 우승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