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컬링 아이돌' 5G, 올림픽 메달 보인다" 日 이어, 中까지 10-9 재역전승! 韓, 2위 도약…신들린 샷, 8년 만의 포디움 입성 유력 작성일 02-1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2_20260217090419874.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지 사진제공=대한체육회X삼성 갤럭시</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1_2026021709041988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체육회X삼성 갤럭시</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3_20260217090419888.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사진제공=대한체육회X삼성 갤럭시</em></span>[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환희의 한-일전에 이은 한-중전이었다. <br><br>대한민국 여자 컬링이 8년 만의 메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대9로 신승했다.<br><br>15일 5차전에서 일본을 7대5로 요리한 한국은 4승2패를 기록,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여자 컬링은 10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4개팀이 생존한다. 예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을 치른 뒤 결승에서 메달 색을 가린다. <br><br>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팀킴'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년 만의 포디움 입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5G'가 제대로 유명세를 탔다. 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경기도청)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정상급 실력에다 수려한 외모로 컬링계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br><br>왜 '5G'일까. 네 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남은 한 명인 설예은의 식욕이 왕성해 별명이 '돼지'라고 해 '5G'가 완성됐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3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4_20260217090419896.jpg" alt="" /><em class="img_desc">아슬아슬하게 중국 꺾은 여자 컬링 대표팀<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2.17</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5_20260217090419902.jpg" alt="" /><em class="img_desc">헤밍스 감독과 기쁨 나누는 대표팀 선수들<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 헤밍스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6.2.17</em></span>한국 컬링 사상 첫 금메달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앞서 '일본은 세계랭킹 5위다. 직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스웨덴(4위),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2위)와 스위스(1위)가 우승 후보다. 한국(3위)과 중국(11위)도 있어 시상대 경쟁이 치열하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br><br>2023~2024시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5G'는 2023년 범대륙(팬컨티넨털) 컬링선수권대회와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 우승했다. 한국 팀으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 정상을 정복했다. 지난해엔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조별리그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한 건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이었다. <br><br>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5G'는 지난해 6월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며 자신들이 획득한 올림픽 진출권의 주인공이 됐다. 또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스터스 대회, 크라운 로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담금질을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6_20260217090419909.jpg" alt="" /><em class="img_desc">'재역전의 길이 보인다'<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중국의 경기. <br><br> 10엔드 한국이 8-9로 한 점 뒤쳐진 상황에서 재역전 가능성을 만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2.17</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7/2026021701001071800074307_20260217090419915.jpg" alt="" /><em class="img_desc">'즐거운 바나나 타임'<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중국의 경기.<br><br> 5엔드에서 4득점을 만들어낸 김수지 등 대표팀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바나나를 먹고 있다. 2026.2.17</em></span>중국과의 경기 전까지 한국은 3승2패였다. 첫 경기에서 미국에 4대8로 충격 역전패했지만 이탈리아와 영국을 각각 7대2, 9대3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우세가 점쳐졌던 4차전에선 덴마크에 3대6으로 덜미를 잡혔다. 분수령이었던 한-일전에서 반전에 성공했고, 중국까지 낚았다. 중국은 2승4패로 7위로 떨어졌다. <br><br>한국은 3엔드와 5엔드에서 빅엔드를 완성했다. 각각 3점과 4점을 챙겼다. 하지만 중국의 뒷심은 무서웠다. 6엔드와 9엔드에서 3점을 따내며 역전했다. <br><br>8-9, 희비는 마지막 10엔드에서 엇갈렸다. 한국은 타임아웃까지 하며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신들린 샷은 쉼표가 없었다. 김민지의 샷이 주효했다. 하우스 안 중국 스톤은 처리하고, 안정적으로 버튼 근처에 스톤을 안착시켰다. 두 번의 샷을 연속해서 목표한대로 성공시켰다. 마지막 김은지의 샷이 깔끔하게 중국 스톤을 밀어내고 2점을 따내며 한국은 10대9로 승리했다.<br><br>한국은 17일 오후 10시5분 스위스, 18일 오후 5시5분 스웨덴, 19일 오후 10시5분 캐나다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스위스는 한국과 동률이고, 스웨덴은 6전 전승, 캐나다는 3승3패를 기록 중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마지막 샷으로 10대9 역전승...중국 이긴 5G, "기분 째져요" 02-17 다음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강호' 미국-캐나다 결승전 성사[2026 동계올림픽]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