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환상의 역전샷!” 7-2→8-9 뒤집혔다가 재역전…韓 여자 컬링, 中 울린 ‘마지막 한 방’ [2026 밀라노] 작성일 02-17 2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韓 여자 컬링, 中 꺾고 ‘4강행’ 청신호<br>7-2 리드→역전 허용→10엔드 재역전<br>4승 2패, 스위스·미국과 공동 2위 도약<br>17일 밤 10시 5분, 스웨덴과 맞대결</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7/0001217871_001_20260217080612825.jpg" alt="" /></span></td></tr><tr><td>컬링 여자 대표팀 ‘팀 5G’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중국과 경기에서 10-9로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밀라노=김민규 기자] 김은지가 환상의 더블 테이크아웃을 성공시킨 순간, 경기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리고 중국을 울린 ‘마지막 한 방’을 꽂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세계랭킹 3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4강 레이스의 중심에 섰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팀 5G(경기도청)’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예선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중국(세계랭킹 11위)을 10-9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4승 2패를 기록, 스위스·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다. 1위는 6전 전승의 스웨덴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7/0001217871_002_20260217080613007.jpg" alt="" /></span></td></tr><tr><td>컬링 여자 대표팀 ‘팀 5G’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중국과 경기 6엔드에서 3점을 내준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2엔드까지 0-0 균형이 이어지다, 3엔드에서 흐름이 크게 기울었다. 중국 스킵 왕루이가 마지막 샷에서 한국 스톤을 완벽히 제거하지 못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김은지가 침착하게 하우스 안으로 스톤을 밀어 넣으며 3득점에 성공했다.<br><br>4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5엔드에서 무려 4점을 쓸어 담았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하우스를 장악하며 단숨에 7-2까지 달아났다.<br><br>승부는 여기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중국의 반격이 거셌다. 6엔드에서 3실점하며 분위기가 흔들렸고, 7엔드에서도 한 점을 내주며 7-6까지 추격당했다. 8엔드에서 1점을 보태 8-6으로 달아났지만 9엔드에서 대거 3점을 허용하며 8-9 역전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흐름이 중국으로 넘어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7/0001217871_003_20260217080614142.jpg" alt="" /></span></td></tr><tr><td>스킵 김은지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중국과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마지막 10엔드, 중국은 중앙에 두 개의 스톤을 세우는 ‘투 가드’ 작전으로 압박했다. 한국은 차분히 가드를 제거하며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수를 띄웠다. 김은지가 7번째 스톤으로 하우스 안 중국 스톤 2개를 걷어내는 환상적인 더블 테이크아웃을 성공시킨 것.<br><br>경기장의 공기가 바뀌었다. 중국이 마지막 스톤으로 1번 스톤을 만들며 버텼지만, 김은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스톤으로 정확하게 상대 1번 스톤을 밀어내며 2득점, 10-9로 재역전하며 승리를 챙겼다.<br><br>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단 한 경기의 결과가 4강 판도를 뒤흔든다. 한국은 17일 오후 10시 5분 세계랭킹 1위 스위스와 7차전을 치른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준결승행은 현실이 된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설에도 메달 도전은 이어진다…고교생 유승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출격[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7 다음 [SC리뷰] 태진아 아들 이루 “거짓말인 줄 알았다”… 치매 7년 차 母 간병 고백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