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까지 너무 많은 부딪힘이 있어서…" 동메달과 함께 눈물 흘린 김길리 작성일 02-1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7/0004116368_001_20260217075310594.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 연합뉴스</em></span><br>"후회없이 한 것 같아서 기뻐요."<br><br>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을 3위로 마친 김길리(성남시청)는 인터뷰 도중 뒤로 돌아 눈물을 훔쳤다. 올림픽 데뷔전에서 딴 첫 메달. 하지만 앞서 혼성 2000m 계주, 1000m 예선과 준결승에서 끊임 없이 넘어졌던 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br><br>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기록,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김길리는 중계방송사 인터뷰에서 "결승까지 오면서 너무 많은 부딪힘이 있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승까지 가서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후회없이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br><br>김길리는 지난 10일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커린 스토더드(미국)에 걸려 넘어졌다.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펜스 쪽으로 미끄러졌고, 김길리는 스토터드를 피할 수 없었다.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김길리는 동료들 사이에서 눈물을 쏟았다.<br><br>15일 1000m 예선에서는 황당 충돌의 피해자가 됐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2위로 달어온 펠제부르가 넘어지면서 김길리와 충돌했다. 김길리는 16일 1000m 준결승에서도 하너 데스멋(벨기에)의 반칙으로 다시 한 번 넘어졌다.<br><br>이후 믹스트존에서 "제발 넘어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뛰었다"고 말할 정도.<br><br>김길리는 이제 여자 3000m 계주와 1500m에 출전한다. 1500m는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여자 3000m 계주 역시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딴 한국의 주종목이다.<br><br>김길리는 "주종목들이 남은 만큼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다짐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이미주 “전 남친, 걸그룹 멤버와 크리스마스 하룻밤...괘씸해서 이별 통보” (아근진) 02-17 다음 여자 컬링, 중국에 1점차 승리…라운드로빈 4승째[2026 동계올림픽]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