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 쇼트트랙 여자 1500m·남녀 계주서 금메달 정조준 작성일 02-17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7/0002791916_001_2026021707441556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남자 5000m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한국의 겨울올림픽 전통적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아직 금메달 소식이 없다. 이제 남은 기회는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로 단 세 번.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에서 기다리는 금메달을 만날 수 있을까.<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종목에 걸린 메달은 총 9개다. 이 중 6개 종목의 경기를 마친 한국은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남자 1000m 임종언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15일 황대헌이 남자 1500m에서 은메달, 16일 김길리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모두 다 값지지만, 한국의 주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아직 금메달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울 수도 있다. 네덜란드가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은 4개의 금메달(여자 500m·1000m, 남자 1000m·1500m)을 쓸어갔다. 이탈리아는 1개(금1, 은1). <br><br> 하지만 아쉬워하긴 이르다. 한국이 특히 강세를 보이는 여자 1500m와 남녀 계주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출전하는 여자 1500m(21일 오전 4시15분)는 한국이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크다. 이 종목에서 최민정과 김길리가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br><br> 특히 최민정은 이 종목 올림픽 첫 3연패에 도전하는 최강자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에서도 금(2차), 은(3차), 동(4차)을 모두 따내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최민정은 “준비한 걸 최대한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br><br> 최민정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김길리 역시 만만치 않다. 이번 시즌 1500m 세계 순위 1위인 김길리는 올림픽 직전에 열린 월드투어 3·4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길리는 1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br><br> 대회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김길리는 “더 높은 자리에 서고 싶다. 1500m에서 열심히 달리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7/0002791916_002_2026021707441566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각)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 남녀 계주 역시 목표는 금메달이다. 여자 대표팀은 19일 오전 4시15분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팀은 이번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2위다. 여자팀의 경계대상 1호는 세계 1위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대회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조 1위였다.<br><br> 한국은 심석희와 최민정 조합을 앞세워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체격과 힘이 좋은 심석희가 가볍고 순발력이 좋은 최민정을 밀어주면서, 속도를 최대로 올리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준결승에서 제대로 통했다. 심석희가 최민정을 힘껏 밀자, 탄력을 받은 최민정이 앞서가던 선수를 추월하는 장면이 잇따라 펼쳐졌기 때문이다.<br><br> 최민정은 “결승 때도 서로 믿으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심석희 역시 “서로 믿고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 역시 하나가 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br><br> 남자팀은 21일 새벽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2006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팀은 계주 세계 2위인데, 1위 중국이 준결승에서 떨어지면서 결승 진출국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은 이번 시즌 월드투어 1,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br><br> 임종언은 “남자 계주가 우승한 게 20년 전 이탈리아 토리노였다. 이제 다시 한 번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12년 만의 귀환…‘휴민트’ 신세경, 스크린이 기다린 얼굴 [Oh!쎈 리뷰] 02-17 다음 [올림픽] '순항하는 여자 컬링' 한국, 중국에 짜릿한 10-9 역전승…4승 2패 공동 2위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