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기적 같은 추월…김길리, 첫 올림픽 메달 '쾌거' 작성일 02-17 34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 data-pasted="true"><br>[앵커]<br><br>최민정과 심석희를 보고 꿈을 키웠던 작은 소녀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대한민국에 6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1000m 막내 김길리 선수, 여러번 넘어졌지만 포기하지않고 결국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br>김길리 선수의 감동의 질주, 공다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첫 올림픽 출전인 김길리의 질주는 신중하면서도 거침없었습니다.<br><br>초반 후미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다 4바퀴 남은 상황, 과감하게 추월해 3위로 올라갑니다.<br><br>침착하게 끝까지 버텨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br><br>[JTBC 중계 : 첫 번째 올림픽에서 저렇게 과감한 추월 시도가 쉽지 않거든요. {저런 레이스 보여주는 건 김길리밖에 없습니다.}]<br><br>여자 쇼트트랙 막내는 '팀 코리아'에 이번 올림픽 여섯 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br><br>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을 때는 자신이 장점으로 꼽은 '단단한 정신력'으로 버텨냈습니다.<br><br>"연연하지 않고, 1000m를 빨리 뛰고 싶다"며 웃어넘겼습니다.<br><br>본인이 뒤따르던 선배이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의 질주는 준결승에서 멈췄지만 김길리는 계속해서 기적의 드라마를 써내려 갔습니다.<br><br>남들에겐 바늘구멍처럼 좁아 보이는 인코스도, 멀게만 느껴지는 넓은 아웃코스도 김길리에겐 그저 앞서 나가기 위한 '추월 차선'일 뿐이었습니다.<br><br>총알 같이 튀어나가는 가속과 몸싸움에도 지지 않는 강한 하체.<br><br>최근 국제 무대를 휩쓴 기세까지 더해졌습니다.<br><br>그렇게 우리 여자 쇼트트랙 새 시대의 포문을 연 김길리의 첫발은 밝게 빛났습니다.<br><br>[영상취재 홍승재 이경 이완근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中 폭발 "이딴 식으로 경기 할거야?", "결선 출전 못할 경기력" 린샤오쥔 향해 폭주하던 중국 여론, 500m 예선 통과로 위기 탈출 02-17 다음 축제의 '왕과 사는 남자' 오늘(17일) 300만 찍는다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