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밀라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제로' 위기...토리노 6관왕의 영광은 어디로 작성일 02-17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7/2026021623470603531dad9f33a29115136123140_20260217070615560.pn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남자 계주 대표팀, 결승 진출. 사진(밀라노=연합뉴스)</em></span> 20년 전 토리노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쓸었던 한국 쇼트트랙이 같은 이탈리아 땅 밀라노에서 '노 골드' 위기에 몰리고 있다. 16일까지 진행된 6개 세부 종목에서 은메달 1개(황대헌·남자 1,500m), 동메달 2개(임종언·남자 1,000m, 김길리·여자 1,000m)를 수확했으나 금메달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br><br>남자 대표팀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치고도 금메달을 건지지 못했다.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 제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14년 소치에 이어 세 번째다. 여자 대표팀도 500m와 1,000m에서 모두 실패해 개인전 1,500m 한 종목만 남았다. 여기서도 금맥을 캐지 못하면 역대 올림픽 최초로 남녀 개인전 동반 노 골드라는 초유의 기록이 만들어진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7/2026021623490600517dad9f33a29115136123140_20260217070615584.pn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의 눈물. 사진(밀라노=연합뉴스)</em></span><br><br>2006년 토리노에서 안현수·진선유가 동반 3관왕의 위업을 세운 이후, 올림픽을 지배하는 독보적 스타가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여자 에이스 최민정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로 자존심을 지켰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양새다.<br><br>한국이 주춤한 사이 네덜란드·캐나다·이탈리아가 급성장하며 판도를 바꿨다. 특히 네덜란드는 2018 평창 첫 금메달 이후 베이징 2개, 밀라노에서는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7/2026021623493405170dad9f33a29115136123140_20260217070615598.png" alt="" /><em class="img_desc">숨 고르는 최민정. 사진(밀라노=연합뉴스) </em></span><br><br>남녀 계주 결승과 여자 1,500m 개인전 등 3개 종목이 남아 있어 금메달 가능성은 살아 있다. 강력한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후미에서 외곽으로 치고 나가는 한국 특유의 전략이 남은 종목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김유란, 여자 모노봅 22위…최종 4차 주행 진출 고배 02-17 다음 옥주현, 뮤지컬 키스 노하우 공개..“소금으로 칫솔질” (‘아근진’) [핫피플]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