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컬링, 중국 꺾고 2연승…4강 경쟁 불씨 살려 작성일 02-17 25 목록 <strong>스위스·미국과 공동 2위…남은 3경기서 준결승 진출 판가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2/17/202625441771276583_20260217063812784.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중국과 맞붙고 있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em></span><br><br>[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br><br>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한 대표팀은 17일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중국을 10-9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4승2패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에 패했지만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이어 꺾었고, 덴마크전 패배 이후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잡으며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현재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졌다. 한국은 1, 2엔드를 연속 블랭크로 운영하며 후공을 유지했고, 3엔드에서 승부를 걸었다. 상대 스킵 왕루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하우스 안에 스톤을 모아 3점을 먼저 가져갔다.<br><br>4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다시 흐름을 잡았다. 중국의 샷이 흔들리는 사이 하우스를 장악했고, 김은지, 스킵이 마지막 스톤을 정확히 밀어 넣으며 4점을 추가했다. 스코어는 7-2까지 벌어졌다.<br><br>그러나 중반 이후 분위기가 급변했다. 6엔드에서 3점을 허용했고, 7엔드에서는 1점 스틸까지 내주며 점수 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8엔드에서 1점을 보태 한숨을 돌렸지만 9엔드에 3점을 헌납하며 8-9로 역전을 당했다.<br><br>벼랑 끝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10엔드에서 김민지, 서드가 상대 스톤을 걷어내며 길을 열었고, 김은지, 스킵이 침착하게 히트 앤 스테이를 성공해 2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최종 10-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등 강호와 차례로 맞붙는다. 혼전 양상이 이어지는 만큼 최소 6승 이상을 확보해야 안정적으로 4강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br>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던 ‘팀 5G’는 2018 평창 대회 은메달 신화를 쓴 ‘팀 킴’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도전한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주인님 야근하다 마라엽떡 시킴"… 내 AI '봇마당' 보내놨더니 02-17 다음 여자 컬링 한일전 이어 중국도 격파… 본선行 청신호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