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종목째 노메달’ 최민정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작성일 02-17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7/0001098347_001_20260217022109905.jpg" alt="" /><em class="img_desc">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4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2.16 연합뉴스</em></span><br><br>“여러 가지로 안 풀렸다.”<br><br>‘베테랑’ 최민정(성남시청)도 고개를 가로 저었다.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000m에서 또다시 좌절하며 3종목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br><br>최민정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4위에 그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열린 파이날 B에서도 최민정은 3위에 그쳤다. 촤민정은 첫 종목이었던 혼성 계주 2000m에서 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500m에서도 준결승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1000m 역시 결승전에 이르지 못했다.<br><br>최민정은 경기 뒤 “아쉽다. 어쨌든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거라서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1500m·3000m 계주)를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결승 진출 불발의 원인에 대해선 “전술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1000m도 이제 스타트 포지션이 중요해졌는데, 포지션이 뒤쪽이라서 초반에 서둘러 경기를 했던 게 아쉽다”며 “추월을 하면서 날끼리 부딪히는 상황도 나오는 등 여러 가지로 안 풀렸다”고 설명했다.<br><br>최민정은 2022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다. 1500m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주 종목을 남긴 최민정은 “아직 두 종목이 남아 있는 만큼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드리겠다”고 분발을 다짐했다.<br><br>결승에 오른 김길리(성남시청)가 동메달을 따낸 모습을 지켜본 최민정은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따게 돼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김)길리가 기뻐서 울길래 달래주고 싶어서 안아주며 ‘수고했다,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밀라노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알파인스키 정동현, 회전 1차 시기 완주 실패...5번째 올림픽 아쉬운 마무리 02-17 다음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 팀, 1·2차 합산 12...독일 1~3위 싹쓸이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