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정동현, 악천후 속에 '주종목' 회전 완주 실패[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6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메달은 노르웨이의 로이크 메이야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4_0001013504_web_20260215094613_20260216233022889.jpg" alt="" /><em class="img_desc">[보르미오=AP/뉴시스] 정동현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동현은 1,2차 합계 2분35초41로 69명 중 33위를 기록했다. 2026.02.15.</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궂은 날씨 탓에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br><br>정동현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경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br><br>앞서 지난 14일 열린 대회 남자 대회전에서 33위를 기록, 해당 종목 한국 알파인스키 올림픽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웠던 정동현은 이날 회전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하지만 이날 정동현은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실패하며 2차 시기에 나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정동현은 96명의 선수 중 35번째 순서로 출발대에 섰다.<br><br>눈보라가 거세지며 앞선 선수들이 모두 레이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동현도 경기 중반 촘촘하게 설치된 기문을 하나 건너뛰고 말았다. 그는 자리에 그대로 멈춰서 탄식을 내뱉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03_0002055217_web_20260203164355_2026021623302289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알파인스키 정동현의 경기 모습.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em></span><br><br>1988년생인 정동현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최고참이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중에서도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br><br>2010년 밴쿠버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정동현은 2018 평창에선 이 종목 27위를, 2022 베이징 대회에선 21위를 기록했다.<br><br>당시 그가 세운 회전 21위는 한국 알파인스키의 동계올림픽 최고 순위였다.<br><br>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금메달은 1, 2차 합계 1분53초61을 기록한 노르웨이의 로이크 메이야르가 차지했다. <br><br>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선 동메달을, 남자 단체 복합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이날 드디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오스트리아의 파비오 그스트레인(1분53초96)은 은메달을, 헨리크 크리스토페르센(노르웨이·1분54초74)은 동메달을 가져갔다.<br><br>1차 시기까지 선두를 달리던 아틀레 리 맥그래스(노르웨이)는 2차 시기 초반 기문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경기를 끝마치지 못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스키 폴대를 집어 던져 소란을 만들기도 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6_0001023443_web_20260216224716_20260216233022901.jpg" alt="" /><em class="img_desc">[보르미오=AP/뉴시스] 아틀레 리 맥그래스(노르웨이)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2차 시기 완주에 실패한 뒤 걸어내려오고 있다. 2026.02.16.</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李대통령, '쇼트트랙 銅' 김길리에 "더 큰 도약의 출발점" 02-16 다음 '최악 부진' 피겨 말리닌, 온라인 상 악의적 비난 자제 호소[올림픽]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