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김길리 안아준 최민정...정작 본인 경기는 “잘 안 풀렸다” 아쉬워 해 작성일 02-16 34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6/0005638001_001_20260216224608998.jpg" alt="" /><em class="img_desc">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최민정이 경기를 마치고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6/0005638001_002_20260216224609051.jpg" alt="" /><em class="img_desc">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4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여러 가지로 안 풀렸다.”<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 ‘베테랑’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000m에서 또다시 좌절하며 3종목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br><br>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4위에 그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이어 열린 파이날 B에서도 최민정은 3위로 1000m 종목을 마무리했다.<br><br>2022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선 아직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br><br>첫 종목이었던 혼성 계주 2000m에서 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신 최민정은 500m에서도 준결승의 고비를 넘지 못했고 이날 1000m 역시 결승전에 이르지 못했다.<br><br>경기를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최민정은 “아쉽다. 어쨌든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거라서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1500m·3000m 계주)를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br><br>결승 진출 불발의 원인에 대해선 “전술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1000m도 이제 스타트 포지션이 중요해졌는데, 포지션이 뒤쪽이라서 초반에 서둘러 경기를 했던 게 아쉽다”며 “추월을 하면서 날끼리 부딪히는 상황도 나오는 등 여러 가지로 안 풀렸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6/0005638001_003_20260216224609102.jpg" alt="" /><em class="img_desc">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3위해 동메달을 따낸 김길리가 최민정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6/0005638001_004_20260216224609145.jpg" alt="" /><em class="img_desc">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김길리가 3등으로 들어오며 동메달을 획득한 뒤 최민정으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em></span>한편, 결승에 오른 김길리(성남시청)가 동메달을 따낸 모습을 지켜본 최민정은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따게 돼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김)길리가 기뻐서 울길래 달래주고 싶어서 안아주며 ‘수고했다,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이날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동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는 “제발 넘어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뛰었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후련하다”고 말했다.<br><br>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br><br>김길리는 “그동안 충돌이 많았다”며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값진 메달을 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침착하게 인터뷰를 이어가던 김길리는 준결승에서 떨어진 대표팀 선배 최민정(성남시청)에 관한 질문을 받자 한참 동안 답변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br><br>그는 “언니가 레이스를 마친 뒤 내게 잘 탔다고 격려해줘서 고마웠다”며 “(최민정이 메달을 따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했다.<br><br>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여자 3000m 계주 결승과 주 종목인 여자 1500m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NS는 카지노” “중독 유발 증거 없어”…빅테크 운명 가를 세기의 재판 02-16 다음 '인성 GOAT' 최민정, 김길리 동메달에 환한 미소, "울어서 빨리 달래주고 싶었어"...김길리 "존경하는 언니가 응원해줘서 기뻐"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