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앞 주눅들지 않았다…정대윤, 듀얼 모굴 8강 기적 작성일 02-16 27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짜릿하게 다채롭게 여기는 밀라노입니다. 올림픽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하루하루, 선수들의 간절한 도전이 이어지며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우리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정대윤 선수. 의미 있는 무한도전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빛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듀얼 모굴에서 8강에 오르는 기적을 썼습니다.<br><br>밀라노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두 선수가 나란히 달려 1대 1 대결을 펼치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듀얼 모굴', 출발부터 정대윤은 거침이 없었습니다.<br><br>점프엔 자신감이 넘쳤고, 울퉁불퉁 둔덕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헤쳤습니다.<br><br>레이스를 펼칠 때마다 기적이 쌓였습니다.<br><br>회전, 공중 기술, 속도를 종합해 겨루는 대결.<br><br>정대윤은 32강에서 핀란드의 펜탈라를 20대 15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16강에선 프랑스의 안드레아 게이를 26대 9로 크게 이겨 8강까지 내달렸습니다.<br><br>준준결승 상대는 '모굴 황제' 킹스버리.<br><br>2014년 소치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모두 모굴에서 메달을 딴 강자였습니다.<br><br>정대윤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br><br>초반 빠르게 질주하며 비슷하게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중심을 잃어 코스를 이탈하고 말았습니다.<br><br>늦게나마 결승선을 통과하긴 했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하면서 첫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br><br>정대윤은 나흘 전 열린 개인 모굴에선 아쉽게 2차 결선엔 오르지 못했습니다.<br><br>[정대윤/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 : 하던 대로만 해서는 제가 만족할만한 런을 만들지 못할 것 같다는 게 확실히 와닿아서, 앞으로의 4년 해결해야 될 제 과제인 것 같습니다.]<br><br>대신 이번 대회 처음 신설된 듀얼 모굴에서는 8강까지 나아가며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br><br>정대윤을 이긴 킹스버리는 결승에서 일본의 호리시마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영상취재 이경 영상편집 박주은] 관련자료 이전 ‘5위 출발→선두 질주→동메달’…김길리, 최민정 얘기에 ‘울컥’한 사연 “정말 좋아하는 언니가…” [2026 밀라노] 02-16 다음 옥주현, 뮤지컬 립싱크 논란에…"日 유튜버가 숨소리 안 들린다고" ('아근진')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