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그러나 아쉬웠나' 김길리 눈물 펑펑…"메달 무겁다, 더 높은 곳에 서고 싶어"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1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1_20260216223209179.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김길리(성남시청)가 여자 1000m 3위를 차지하면서 설 연휴에 올림픽 메달 소식을 전했다.<br><br>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br><br>밀라노 대회가 첫 올림픽 무대인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br><br>금메달은 잔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여자 500m에서 세계신기록(41초399)을 세우고 금메달을 딴 펠제부르는 여자 1000m에서도 1분28초437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은 1분28초523을 기록한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가져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2_20260216223209232.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김길리는 이날 여자 1000m 준준결승부터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준준결승에서 1분29초068의 기록으로 3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라갔다.<br><br>준결승에선 2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뒤에서 추격하던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구제를 받으면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길리는 파이널A에서 펠제부르, 사로 외에도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아리안나 폰타나와 중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궁리와 레이스를 펼쳤다.<br><br>레이스 시작 후 김길리는 가장 끝 자리에 위치해 상황을 지켜봤다. 좀처럼 앞으로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잡지 못했지만, 4바퀴를 남겨두고 속도를 내면서 3위로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3_20260216223209267.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이후 펠제부르, 사로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는데,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br><br>여자 1000m 동메달은 김길리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김길리는 마침내 바라던 메달을 거머쥐면서 시상대 위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앞서 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홀로 넘어진 미국 여자 선수와 충돌해 빙판 위에 넘어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당시 김길리는 억울하게 혼성 계주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4_20260216223209293.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혼성 계주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길리는 개인전에서 자신의 주종목 중 하나인 여자 1000m에서 파이널A에 올라간 뒤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br><br>김길리의 동메달은 2월17일 설날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김길리도 시상식을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해 취재진과 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새해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이 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br><br>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는 "생각보다 무겁다. 더 높은 자리에 서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br><br>이날 경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선 "결승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결승전에서는 후회 없이 넘어지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게 내 목표였다"라며 "정말 후회 없이 1000m를 치를 수 있어서 너무 후련하다"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5_20260216223209320.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이어 "올림픽이라서 그런지 선수들 경쟁력이 정말 많이 높지만 나를 믿으려고 했다"라며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있는 대회이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후회 없이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덧붙였다.<br><br>김길리는 레이스를 마친 후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보였다. 그는 또다시 감정이 올라왔는지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이 난 이유에 대해선 "끝나고 가족들이 너무 생각났다"라고 말했다.<br><br>경기 끝나고 축하를 해준 최민정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김길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가 응원해 주고 잘 탔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6016_006_20260216223209347.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파이널A(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얻었다. 2월17일 설날을 할하루 앞두고 김길리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김길리는 눈물을 흘리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1000m를 마친 김길리는 이제 또 하나의 주종목인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 나선다. 3000m 계주 경기는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기에 멀티 메달 도전 기회를 얻었다.<br><br>김길리도 "1000m가 끝나서 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내일 모레 계주 경기가 있는데, 더 자신 있게 하면 될 것 같다"라며 "그리고 1500m도 너무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그냥 열심히 달리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은 오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5시에 열린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개인 첫 올림픽 메달 02-16 다음 이탈리아 질주한 '람보르길리'…"멋진 별명으로 메달 따 기뻐"[올림픽]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