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약속의 8엔드…일본 꺾은 '5G' 다음 상대는 중국 작성일 02-16 28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세계 3위,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을 향해 소중한 1승을 보탰습니다. 야구 한일전에 약속의 8회가 있다면, 컬링에선 약속의 8엔드가 있었습니다. 김민지 선수의 정교함을 앞세워 8엔드에만 석 점을 몰아쳤습니다. 다음 상대는 중국입니다. 내일 새벽 3시 5분, 6차전을 치릅니다.<br><br>코르티나에서 오선민 기자가 전합니다.<br><br>[기자]<br><br>2엔드와 3엔드, 연달아 스틸에 성공하며 두 점 앞서가던 팀 5G.<br><br>일본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반복했습니다.<br><br>그러나 4엔드 일본에 동점을 허용하고, 5엔드와 6엔드 한 점씩 주고 받으며 경기 후반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습니다.<br><br>승부를 가른 건 3대 3 팽팽하던 8엔드였습니다.<br><br>김민지가 완벽한 샷으로 일본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장면이 연달아 나왔고, 김은지의 정교한 마무리로 대거 석 점을 따냈습니다.<br><br>9엔드 다시 두 점을 허용해 한 점차로 쫓겼지만, 10엔드 한 점을 추가해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br>경기 직후,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5G는 앞다퉈 김민지를 내세웠습니다.<br><br>[야 오늘 민지 센터야!]<br><br>[하드캐리 했다 진짜.]<br><br>[오늘 공주야 거의.]<br><br>[오늘 여왕 해!]<br><br>[김민지/컬링 여자 대표팀 : 저희가 8엔드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거기서 대량 점수를 딸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br><br>한 방이 필요한 순간마다 정확하게 샷을 성공했습니다.<br><br>종이 한 장 차이로 스톤의 정교한 컨트롤을 만들어내는 스위퍼들 역시 절실했다며 웃었습니다.<br><br>[설예은/컬링 여자 대표팀 : 최선을 다해 닦았어요. 이거 아니면 안 돼.]<br><br>이제 반환점을 돈 여자 컬링.<br><br>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팀 5G는 내일 새벽 중국과 6차전을 치릅니다.<br><br>[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자막 홍수정]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가 울더라고요" 8위 그친 최민정, 동메달 김길리 꼭 안아줬다... 자신 아닌 '후배 눈물' 닦아준 품격 [밀라노 현장] 02-16 다음 쇼트트랙 1000m 동메달 김길리, “더 높은 자리 서고 싶어”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