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김길리, 쇼트트랙 1000m 동메달…남자 계주 결선행(종합)[올림픽] 작성일 02-16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500m 황대헌·임종언은 예선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7661_001_2026021621321445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밀라노·서울=뉴스1) 권혁준 안영준 서장원 기자 = 여자 쇼트트랙의 '신성' 김길리(22·성남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결선에 진출,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br><br>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8초614로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437),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523)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커리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곧바로 개인 첫 메달을 수확하는 기쁨까지 누렸다.<br><br>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임종언(19·고양시청)의 1000m 동메달, 황대헌(27·강원도청)의 1500m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7661_002_20260216213214519.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확정 짓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불리한 5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초반 가장 뒷자리에 위치하며 기회를 봤다.<br><br>김길리는 4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 순식간에 2명을 제쳤다.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는 사로와 벨제부르까지 제치며 선두 경합에 나섰다.<br><br>그러나 힘이 부족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벨제부르, 사로에게 추월 당한 김길리는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확정했다.<br><br>준결선에서 탈락한 최민정(28·성남시청)은 순위결정전(파이널B)에서 1분31초208로 3위를 기록, 최종 8위를 마크했다.<br><br>이번 대회 아직 메달이 없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남은 두 종목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메달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7661_003_20260216213214607.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이정민(111)과 이준서(112)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이준서(26·성남시청), 이정민(24·성남시청), 신동민(21·화성시청), 임종언으로 구성된 남자 계주 대표팀은 대회 남자 계주 5000m 준결선 2조에서 6분52초708를 기록,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br><br>한국의 기록은 준결선 2개 조에 출전한 8개 팀을 통틀어 가장 빨랐다.<br><br>한국은 2조 2위 네덜란드(6분52초751), 1조 1·2위인 캐나다(6분54초075)·이탈리아(6분54초454)와 함께 21일 오전 5시 30분 결선을 치른다.<br><br>1992 알베르빌 대회와 2006 토리노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딴 한국 남자 계주는 20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br><br>준결선에서 한국은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와 한 조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중반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5바퀴를 남기고 이정민이 인코스로 추월해 선두를 꿰찼다.<br><br>이후 배턴을 넘겨받은 신동민이 치고 나가며 차이를 벌렸고, 이준서를 거쳐 마지막 주자 임종언까지 자리를 잘 지키며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7661_004_2026021621321467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황대헌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조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남자부 개인 종목에서는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br><br>임종언과 황대헌(27·강원도청)이 남자 500m 예선에서 동반 탈락했다.<br><br>임종언은 41초289의 기록으로 8조 3위, 황대헌은 41초191의 기록으로 4조 3위에 각각 머물렀다.<br><br>'날 내밀기'를 했던 황대헌은 포토 판독 결과 41초179에 레이스를 마친 2위 펠릭스 피존(폴란드)보다 0.012초 뒤졌다.<br><br>한국 쇼트트랙의 다음 일정은 19일 오전 5시 열릴 여자 계주 3000m 결선이다. 관련자료 이전 신기루, 양배차와 '썸' 고백… "내가 고백하니 공황장애 생겼다고" [RE:뷰] 02-16 다음 [올림픽] 1,000m도 실패…쇼트트랙 최민정 "전술적인 아쉬움 남아"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