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전설' 폰타나와 맞대결서 여자 1000m 준결선 진출 작성일 02-16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2/16/0005318961_001_20260216193613172.jpg" alt="" /><em class="img_desc">김진환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뉴스1 </em></span><br>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와의 정면 승부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준결선에 안착했다.<br><br>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선 1조에서 1분28초613을 기록, 폰타나(1분28초452)에 이어 2위로 결승선에 통과했다.<br><br>역대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13개)을 보유한 폰타나, 킴 부탱(캐나다) 등 강자들과 한 조에 묶인 최민정은 무리하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초반 3위에서 레이스를 운영하던 그는 6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활용해 선두로 치고 나왔다.<br><br>이후 킴 부탱이 다시 앞서며 순위가 바뀌었지만, 최민정은 폰타나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지막 두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들며 승부수를 띄웠고, 폰타나가 재차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2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최민정은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경우 통산 4번째 금메달로, '대선배' 전이경과 함께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또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하나만 더 추가해도 전이경, 박승희(이상 5개)를 넘어 한국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6개)의 새 주인이 된다. 아울러 김수녕, 진종오, 이승훈이 공동 보유한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br><br>3조에 출전한 김길리(22·성남시청) 역시 1분29초068로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준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반까지 3위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2바퀴 반을 남기고 인코스로 파고들어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후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했다.<br><br>반면 같은 조의 노도희(31·화성시청)는 1분32초174로 최하위에 그쳐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레이스 막판 다른 선수와 충돌하며 속도가 떨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br><br>최민정과 김길리는 이날 오후 7시57분 열리는 준결선에서 결선 진출을 노린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할머니 육전이랑 두쫀쿠 먹고 싶어요” 금의환향한 ‘설상 첫 금’ 최가온 귀국 02-16 다음 스노보드 이채운 "세계 최초 기술 펼쳤는데…예상보다 점수 낮아"[2026 동계올림픽]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