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박수 칠 때 떠난다…독일 스켈레톤 '스타' 그로테어 현역 은퇴 작성일 02-16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 1개·2026년 밀라노 대회 동메달 2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6/PRU20260214359501009_P4_20260216183910700.jpg" alt="" /><em class="img_desc">가족들과 메달의 기쁨을 나누는 크리스토퍼 그로테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남자 스켈레톤 '스타' 크리스토퍼 그로테어(33)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br><br> 그로테어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자클린 파이퍼와 호흡을 맞춰 1분 59초 5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앞서 남자 스켈레톤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그로테어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만 2개를 걸고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 이로써 2022년 베이징 대회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그로테어는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br><br> 경기가 끝난 뒤 그로테어는 인터뷰를 통해 "이것으로 내 커리어는 끝났다"며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br><br>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자클린과 함께 이 길을 시작했고, 이제 자클린과 함께 끝을 맺게 됐다"고 감회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6/PRU20260214332201009_P4_20260216183910705.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스켈레톤에서 동메달을 따고 환호하는 그로테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그로테어는 '대기만성형' 스타로 손꼽힌다.<br><br> 2012-2013시즌 스켈레톤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지만, 2016-2017시즌이 돼서야 처음 우승을 맛봤을 정도로 커리어 후반부에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br><br> 그는 30대에 접어든 2021-2022시즌 본격적으로 시상대를 지배하기 시작하더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생애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br><br> 특히 2019년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틀어 7차례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맛보며 독주 체제를 이어왔다.<br><br> 지난 시즌에는 8차례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4차례 우승을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그로테어는 2025-2026시즌에는 한 차례 3위만 기록하며 시상대와 멀어졌다.<br><br> 그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고, 혼성 단체전마저 동메달에 그치자 미련 없이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충주맨' 김선태, 퇴사 루머 일축 “왕따설 및 내부갈등 사실무근” 02-16 다음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의환향' 최가온, 금메달 들고 귀국..."세상을 다 가진 기분"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