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첫 금 최가온 "할머니 육전과 두쫀쿠·마라탕 먹고 싶어요" 작성일 02-1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16/0001367238_001_2026021617161798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이 16일 귀국했다.<br><br>한국 선수단 단복에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고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최가온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획득 이후 빡빡했던 일정과 긴 비행시간에도 특유의 차분한 모습으로 마중 나온 언론사 마이크 앞에 섰다.<br><br>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마지막 3차 시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결선에 오른 12명 가운데 11위에 처져 있다가 90.25점을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특히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스타'로 주목받던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해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br><br>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도 세 번 우승하며 현재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혀가는 최가온은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 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이렇게 많이 (공항에)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고 웃으며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br><br>대회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졌던 그는 시상식 때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br><br>최가온은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병원에 가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16/0001367238_002_2026021617161802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그는 귀국 후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질문에 "할머니가 해주시는 육전"이라며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마라탕도 먹고 싶다"고 10대답게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br>2024년 1월 스위스 월드컵 대회에서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 수술비를 지원해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과 후원을 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며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br><br>전날 올림픽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을 만난 최가온은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만날 기회가 생겼다"며 "멋있다는 얘기를 서로 계속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br><br>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에 대해서도 "메달을 딴 뒤로는 못 만났다"며 "그 전에 제가 승은이에게 '(빅에어에 강한) 일본 선수들 다 이기고 오라'고 말했다"고도 소개했다.<br><br>귀국 후 일정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는 이틀 연속 잡혀 있다"고 답했다.<br><br>최가온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돼서 다양한 기술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br><br>이어 "하프파이프 종목은 즐기면서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첫 금메달' 따낸 최가온 귀국… "두쫀쿠·육전 먹고 싶어요" 02-16 다음 “충주시 동료들 공격, 가슴 아파”…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입 열었다[전문]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