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독주 굳힌다” vs 최성민 “입대 전 마지막 불꽃”…설날 씨름대회 백두급 빅뱅 작성일 02-1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16/0003618452_001_20260216150117190.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최성민(태안군청) 장사와 김민재(영암군청) 장사가 겨루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em></span><br><br>2026년 민속씨름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중량급인 백두급(140kg 이하) 2002년생 라이벌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와 최성민(태안군청)이 또 한 번 힘과 기술의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해를 생애 세 번째 천하장사 등극으로 마무리한 김민재는 ‘백두급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는 각오로 모래판에 오르며, 최성민은 ‘홈그라운드’인 태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군 입대 전 마지막 불꽃을 피운다.<br><br>지난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26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14일 소백장사와 15일 태백장사 결정전에 이어 16일 금강장사, 17일(설날) 한라장사, 1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펼쳐진다.<br><br><!-- MobileAdNew center -->씨름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고교 시절부터 백두장사 경쟁을 펼쳐온 김민재와 최성민의 대결 성사 여부다. 설날 대회에선 2022년 최성민이 최정상에 섰고, 2023년 김민재가 타이틀을 가져왔다.이어 2024년 대회에선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어 최성민이 3승 2패로 웃었고 지난해는 또다시 결승에서 만나 이번엔 김민재가 3승 무패로 설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16/0003618452_002_20260216150117304.jpg" alt="" /><em class="img_desc">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대회 백두급에서 우승한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다만 올해는 대진표상 두 선수가 결승이 아닌 준결승에서 맞붙게 될 전망이다. 최성민은 태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시드 배정을 받아 32~16강전을 건너뛰며 4강전으로 직행했고, 3조에 배정된 김민재는 이변이 없다면 4강전에서 그를 만나 ‘미리 보는 결승전’ 승부를 벌이게 된다.<br><br>둘은 고교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당시에는 최성민이 김민재에 앞섰다. 그는 태안고 3학년이던 2020년 천하장사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고교생이 천하장사 결승에 오른 건 백승일 이후 27년 만이었다. 최성민은 이듬해 곧바로 민속 무대에 뛰어들어 2년 동안 백두장사를 네 차례 차지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여수공고를 졸업하며 울산대로 진학한 김민재는 2학년이던 2022년 6월 단오 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고 그해 11월 천하장사 대회마저 제패했다. 대학생 천하장사는 이만기 이후 37년 만이었다.이후 그는 ‘씨름 괴물’로 급성장하며 연승 가도를 달렸고,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피지컬: 아시아’에서 장사 특유의 괴력을 뽐내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16/0003618452_003_20260216150117888.png" alt="" /><em class="img_desc">15일 대전 국립 한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리그 2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에서 장사에 오른 최성민. 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이런 김민재에게 최성민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특히 최성민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데다 입대 전 마지막 민속씨름 무대라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12월 문경대회 백두급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설날 대회를 마치고 입대를 할 예정이라 마무리를 잘하고 군 복무까지 잘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 여의도 증권가를 쥐락펴락 02-16 다음 삼척시청 김보은,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선정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