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의 금메달, 대회 전반기 최고 장면 베스트 7에 선정,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드라마”[올림픽] 작성일 02-1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6/0001098310_001_20260216143511474.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최가온(세화여고)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대회 전반기 최고의 장면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br><br>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 현재까지 올림픽 최고의 장면 7개를 추려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지난 7일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3일 막을 내리며, 대회는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br><br>금메달 수로 보면 전체 11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8개가 주인을 찾아갔다. 이 매체가 선정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메달권에도 들지 못한 결과다.<br><br>디애슬레틱은 이 결과를 ‘가장 충격적인 실망’이라고 평가하며 “말리닌은 완벽할 필요도 없이, 안정적인 연기만 했더라도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두에 올랐고,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는데도 위험 부담이 큰 연기를 선택했다”며 “결국 두 번 넘어지며 8위에 그쳤다”고 말리닌의 이번 대회 경기 내용을 짚었다. 다만, 개인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든 말리닌은 그에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끝내지는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6/0001098310_002_20260216143511802.jpg" alt="" /><em class="img_desc">일리야 말리닌. AP연합뉴스</em></span><br><br>그리고 두 번째로 나온 것이 바로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었다.<br><br>‘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드라마’라는 제목이 붙은 최가온과 클로이 김(미국)의 대결을 두고 이 매체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이 2차 시기까지 88.00점으로 1위를 달리며 또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매우 커 보였다”며 “그러나 한국의 17세 최가온이 탁월한 기량으로 90.25점을 받았고, 클로이 김은 3차 시기에서 넘어졌다”고 최가온의 역전 과정을 기술했다.<br><br>최가온의 이 금메달은 16일 오후 현재 우리나라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이다. 특히 시상식과 이후 인터뷰 등에서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서로에게 보여준 존경과 축하의 모습은 많은 스포츠 팬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br><br>이 매체는 이어 린지 본(미국)의 부상, 드론을 활용한 중계 영상에 대한 호평, 스키 점프 선수들이 성기 확대 주사를 맞는다는 해프닝,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인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가 동메달 획득 후 ‘바람을 피웠다’고 자백한 인터뷰,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마리 필립 폴린의 부상 결장 등을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반기를 장식한 주요 뉴스로 지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6/0001098310_003_20260216143512452.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金’ 밀라노올림픽 최고 장면 중 하나”[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6 다음 JTBC, 컬링 한일전 중 일장기 노출 사고 사과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