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올림픽 열기., 脫지상파 3사가 진짜 문제였을까? [IZE 진단] 작성일 02-1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3Fnff0Hr2"> <div contents-hash="e9e86996dccd20b6805610cf76b6bd5d875e2e9549f891a8ca15c50def36482c" dmcf-pid="Y03L44pXs9"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윤준호(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2e04bcb3c2e900b7c5cb81c3beec9368b6be6afd49e7e23be88c9572102e0a" dmcf-pid="Gp0o88UZ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성재(왼쪽부터) 성승헌 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뉴스D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IZE/20260216123126530mzhp.jpg" data-org-width="560" dmcf-mid="x7HMBBZv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IZE/20260216123126530mz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성재(왼쪽부터) 성승헌 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뉴스D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efc00981e7e23fd234cfb2809e86c8ce92978ef9dad5934b4569c4488ba5177" dmcf-pid="HUpg66u5sb" dmcf-ptype="general"> <p>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이다. 16일 오전 기준, 대한민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씩 획득하며 종합 순위 16위 올라있다. 앞선 올림픽과 비교할 때 메달 수확이 풍성하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흘린 땀의 무게는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과거와 비교할 때 저조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왜일까? 지상파 3사가 중계권을 확보하지 않으면서 노출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큰 이유다. 이 때문에 '보편적 시청권'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p> </div> <p contents-hash="8bdca5d13a558d5a32bbd6713cbc164f0eb4a5345909a285d4e49905e26d506c" dmcf-pid="XuUaPP71DB" dmcf-ptype="general">지난 6일 개막한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없다. 올림픽이 처음으로 국내 TV를 통해 중계된 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 이후 62년 만이다. 이는 중계권을 가진 JTBC와 지상파 3사 간 재판매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올림픽·월드컵 중계권을 손에 쥔 JTBC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좋지 않은 조건을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더불어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한 지상파 3사가 관련 보도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ae3fe632ee040bd33e16dd0dd68eef3612e8575b8393213ac9acb065d7356441" dmcf-pid="Z7uNQQztmq" dmcf-ptype="general">JTBC는 지난 12일 '뉴스룸'를 통해 '독점 깨지자 올림픽 보도 '뚝'…지상파, 뉴스권 제안도 거부'라고 보도했다. JTBC는 지상파 3사에 제시한 중계권 가격은 4년 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중계권을 갖고 있던 지상파 3사가 JTBC에 팔았던 금액의 절반 수준이고, 영상 분량은 2배에 가깝게 제공하기로 했었다고 주장했다. JTBC는 "지상파가 독점해온 올림픽 중계 체제가 깨지자 중계권을 다시 사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대신 소극 보도를 택한 걸로 보인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e912b2864c5ac97d5144b9f96aacaccf054d20d3596617dc9dc11b9f13912732" dmcf-pid="5hC9ttlwOz" dmcf-ptype="general">JTBC의 이같은 보도에 MBC가 반박 보도를 내놨다. MBC는 "JTBC 측이 의무 제공하는 하루 4분여가 전부다. JTBC가 제공하는 영상엔 뉴스 프로그램 중 3개만 사용, 1개 프로그램당 사용 시간 2분의 제한이 있고, 경기 종료 이후 48시간이 지나면 이마저도 사용이 금지된다. 온라인 다시 보기 제공도 불허"라면서 뉴스권 가격도 절반도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3be4156857b2cbae936c9ee1fe727d68e60dde486df4bbd9070302b9db6533e" dmcf-pid="1lh2FFSrs7" dmcf-ptype="general">현재 대중이 JTBC와 지상파 3사의 상반된 입장을 보며 잘잘못을 가리긴 어렵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누구 한 쪽의 손을 쉽게 들어주긴 어렵다. 문제는 이미 개막한 동계올림픽의 노출도가 낮고, 국민적 관심사도 그에 비례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f8a29b8fcb3000ec0036e0d20cecd1222b71eb1b97ad77829bc9fca56d41b8a" dmcf-pid="tSlV33vmsu" dmcf-ptype="general">이런 중계 과정에서 '보편적 시청권'이 침해받았는 지 여부부터 살펴보자. '보편적 시청권'은 현행 방송법 제2조 25호로 보장되는 시청자의 권리다. 올림픽과 같이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글로벌 이벤트의 경우, 국민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올림픽이나 월드컵 중계는 지상파 3사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종합편성채널의 영향력이 커지며 이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 됐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의를 통해 중계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p> <div contents-hash="50ab1d4f17d9ca0a02dcf055bdda459626cedc481c6f6a91d2532e50e50e1772" dmcf-pid="FvSf00TsIU" dmcf-ptype="general"> <p>JTBC는 "유료방송 가입 가구 등을 합치면 전체 가구의 96.8%가 시청 가능하므로, 법적인 보편적 시청권 요건을 충족했다. 접근성 높은 네이버와도 파트너를 맺어 시청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JTBC 단독 중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d47cf30b80f2117b8f5b720f00757fa72152a21c95e9d0637376afa67675c" dmcf-pid="3Tv4ppyO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IZE/20260216123127889hrkk.jpg" data-org-width="550" dmcf-mid="y8A3vvkL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IZE/20260216123127889hrk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0d33814f7863e34ecd160392ee2140f33d57471e2dc088ad85d2a6e603babdb" dmcf-pid="0yT8UUWIE0" dmcf-ptype="general"> <p>아울러 지상파 3사 중심 중계가 능사가 아니라는 반응도 적잖다. 지상파 3사가 중계하던 시절, 과연 시청자들은 폭넓은 종목을 볼 수 있었을까? 대다수 중계는 메달 획득이 걸린 경기나 인기 종목에 편중됐다. KBS, MBC, SBS 등 어느 채널을 돌려도 같은 경기를 보게 되는 식이다. 이 때 각 채널은 종목의 차별화보다는 유명인을 중계진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출혈 경쟁을 해왔다. </p> </div> <p contents-hash="63965ac17e400ec0cae9bb14a9fc93c0701afee0a8ce6b5d05ed671eaa1f4434" dmcf-pid="pWy6uuYCr3" dmcf-ptype="general">또한 올림픽보다는 정규 방송을 더 선호하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채널 선택권을 뺏겼다는 불만도 적잖았다. 어느 채널에서도 올림픽 외에는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즉, 동계올림픽 시청을 원하다면 JTBC나 네이버를 통해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상파 3사 중심 중계를 탈피한 것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p> <p contents-hash="555447399eb5a6ba76bdf998aeaf420ac407269b465adc1dc3a0282d6d403c2a" dmcf-pid="UYWP77GhDF" dmcf-ptype="general">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중계를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JTBC가 2026∼2032년 동·하계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한국 중계권도 각각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94d440d56518abcc22eddb5b7de532de868fb70fdf9682deef5b519661abab4" dmcf-pid="uP6CNNQ9Et" dmcf-ptype="general">이제는 정부까지 나섰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JTBC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에 대해 "동계올림픽이라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서 국민 시청권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매우 유감"이라며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편적 시청권이라는 것은 방송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 중의 하나"라며 "이 부분(보편적 시청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05ee14c08318da3a864a4e14ee91b8d56bd0fe82bda2de36ad7da20d5e9b4a3" dmcf-pid="7QPhjjx2I1" dmcf-ptype="general">윤준호(칼럼니스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뉴스룸'서 신보 타이틀곡 '블랙홀' 스포일러 최초 공개 02-16 다음 에이티즈, 美 빌보드 앨범 차트 3위…8번째 톱10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