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나와”… 앤트로픽, 韓시장 진출 본격화 작성일 02-1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0z8KK1y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e634ea8235ad3e34a021f00309ae58b42478f8d82f7f49c17af2382cc0ffed" dmcf-pid="6pq699tW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트로픽의 광고 이미지.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120216676cjff.png" data-org-width="620" dmcf-mid="ppVe66u5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120216676cjf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트로픽의 광고 이미지.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a8839c05954445ad13ea0b782df921615d5086333cf08b9a9a8a4666d5b62e" dmcf-pid="PtKxff0HW4" dmcf-ptype="general"> <br>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앤트로픽과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한국 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앤트로픽이 한국에서 영업·개발 인력 채용 작업을 시작하며 한국 사무소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앤트로픽과 오픈AI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AI 활용도가 높은 한국을 두고 구글·앤트로픽 등 글로벌 기업 간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br> <br> <div> <strong>韓 영업·개발 채용 나선 앤트로픽</strong> </div> <br>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현재 국내에서 6개 직군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직무별로 세부 조건은 다르지만 대체로 해당 분야에서 3~10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br> <br> 앤트로픽은 채용에 앞서 지난달 초 법률팀 소속 스콧 알렉산더 부스를 한국 법인 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 지사장 영입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지사장 선임과 조직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 사무소를 정식 개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와 일본에 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세 번째 해외 지사다. <br> <br> 앤트로픽은 한국 시장에서 기업 고객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앤트로픽은 채용 공고에서 “한국 기업과 전략적 계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 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며 “생성형 AI인 클로드 도입 과정에서 기업 고객에게 핵심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 직군을 포함한 점에서도 B2B 시장 공략 의지가 읽힌다. <br> <br> 한국 시장에서 기업 고객을 두고 오픈AI와 앤트로픽 간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오픈AI는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코리아 대표 출신 김경훈 지사장을 영입한 오픈AI는 대기업·중소기업 영업을 담당할 디렉터급 인재를 채용 중이다. <br> <br> 업계는 오픈AI가 카카오와 함께 이달 12일부터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을 2만 9000원에 판매하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다. 챗GPT 프로는 챗GPT 유료 멤버십 중 최고 등급으로,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장문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검증 작업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챗GPT 프로의 월 구독료는 웹 결제 기준 200달러(약 28만 8500원)다.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10분의 1가격으로 챗GPT 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br> <br>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픈AI가 고객에 유료모델 경험을 확대하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픈AI가 국내 최대 매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유료 모델을 경험한 고객들을 늘려 챗GPT로 락인시키는 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고객을 유치하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r> <br> <div> <strong>오픈AI vs 앤트로픽, 누가 시장 주도권 잡나</strong> </div> <br> 업계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경쟁이 예고된 AI 패권 경쟁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앤트로픽이 오픈AI 출신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등이 2021년 설립된 기업이기 때문이다. 다리오 아모데이는 오픈AI의 방향성, AI 안전성 문제 등을 두고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과 갈등을 빚다 퇴사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달리 다리오 아모데이는 억제되지 않은 AI의 힘에 대해 우려해왔다. 수익을 추구하더라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게 회사의 철학이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9d91dafae5a13f53f7b6a348a312ff550f8f169b397e76b4e0363d075c381b" dmcf-pid="QF9M44pX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120217989nyvy.jpg" data-org-width="620" dmcf-mid="4EsWhhjJ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120217989ny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6176e77d1a8a834b4fc2146e8db74d6619b5f27befabfceca79c0f64b7cc7b" dmcf-pid="x32R88UZyV" dmcf-ptype="general"> <br> 최근에는 앤트로픽이 오픈AI를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미식 축구 ‘슈퍼볼’ 경기 앞뒤로 방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점을 겨냥해 앤트로픽은 ‘AI에 광고가 찾아온다. 하지만 클로드에는 그렇지 않다’는 광고 자막을 게재했다. <br> <br> 앤트로픽의 생성형 AI인 클로드의 성능 또한 챗GPT 대비 뛰어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최근 선보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무직 직원도 AI와 대화를 통해 문서 요약·데이터 분석·계약서 검토 등 업무 자동화 앱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가의 전문 소프트웨어(SW)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br> <br> 한국은 생성형 AI 사용이 빠르게 확산된 시장으로 꼽힌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챗GPT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429만여 명으로, 2023년 대비 약 277배 증가했다. 클로드 이용도 적지 않다. 지난달 앤트로픽이 발표한 경제 지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클로드 사용량 기준 이스라엘·싱가포르·미국 등에 이어 상위 7위에 올랐다. <br> <br>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 게임업계, 피지컬AI 기술 개발 속도…가상 AI 훈련 초점 02-16 다음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설 연휴 맞아 반응 뜨거운 한국 영화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