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상금보다 낫다"…英 쇼트트랙 레전드, 은퇴 후 '충격 근황'→성인물 사이트+피자 배달까지 작성일 02-16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904_001_20260216102506209.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영국 쇼트트랙 영웅이 은퇴 후 생계를 위해 피자 배달과 성인물 구독 사이트 활동까지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전 영국 국가대표 선수가 동계 올림픽 메달 경쟁의 혹독한 재정적 부담을 털어놓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온리팬스 활동과 피자 배달에 나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전 영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엘리스 크리스티는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트트랙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br><br>하지만 화려한 경력 뒤에는 극심한 생활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생계를 위해 온리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904_002_20260216102506278.jpg" alt="" /></span><br><br>크리스티는 "이 일을 그만두려 노력하고 있지만, 재정적으로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크리스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이트 구독자 700명당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5000파운드(약 986만원)다.<br><br>이에 대해 "이 금액은 내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받은 상금과 같다"며 엘리트 체육인에 대한 보상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부족한지 꼬집었다.<br><br>성인물 사이트 활동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크리스티는 "평생을 바쳐 노력했던 스케이팅이 실패했을 때 받았던 비난에 비하면, 이 일로 욕을 먹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br><br>크리스티의 시련은 선수 시절 막바지부터 시작됐다. 2018년 이후 지원금이 끊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자헛에 취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904_003_20260216102506307.png" alt="" /></span><br><br>전직 올림픽 스타가 피자 도우를 반죽하고 배달을 나가는 모습에 동료들은 깜짝 놀랐다.<br><br>훈련과 노동을 병행하던 그는 결국 발목 부상으로 인해 31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 베이징행 꿈을 접어야 했다.<br><br>크리스티는 실력에 비해 올림픽 운이 따르지 않는 '비운의 스타'였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전 종목 실격 처리됐고, 2018 평창 올림픽에서도 충돌 사고와 실격으로 눈물을 삼켰다. 당시 쏟아진 온라인 악플과 살해 협박은 그를 정신적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904_004_20260216102506424.jpg" alt="" /></span><br><br>개인적인 삶 또한 고통의 연속이었다.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자해 충동에 시달리기도 했다. 또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성폭행을 당했던 기억, 2012년 주택 화재로 폐가 손상되는 사고 등 끔찍한 트라우마를 겪었다.<br><br>다행히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크리스티는 현재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두 살배기 딸 밀리의 엄마가 된 그는 "과거의 고통을 뒤로하고 삶을 향해 나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br><br>사진=연합뉴스 / SNS 관련자료 이전 이나현X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하이라이트 인터뷰 풀영상 [지금 올림픽] 02-16 다음 최가온 ‘금메달 기운’ 받은 최민정, 오늘밤 ‘금빛질주’ 나선다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