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한일전에 일장기 등장, JTBC 역대급 방송 참사 작성일 02-16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광고 시간에 일장기 10초 송출..일본 방송이냐? 네티즌 분노<br>최가온 금메달 패싱 이어 또 논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16/0000096499_002_20260216101413662.jpg" alt="" /><em class="img_desc">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는 JTBC가 초대형 방송 사고를 저질렀다. <br> <br> 여자 컬링 한일전 중계 방송에서 일장기가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JTBC로서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의 사상 첫 설상 종목 금메달 순간이 자막으로 처리된 것에 이어 또 한번 치명타를 맞게 됐다. <br> <br>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은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5로 이기고 3승 2패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br> <br> 이 경기의 딱 절반인 5엔드가 끝나자 JTBC는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광고 타임에 느닷없이 일장기가 중앙에 10초 이상 박혀 있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언뜻 보면 광고의 일부인 줄 착각할 수 있었지만 사실 광고가 아니라 방송돼서는 안되는 일장기가 노출된 것이었다. <br> <br> 광고가 끝나고 한국이 3-2로 앞선 채 맞이한 6엔드 시작 직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 나간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br> <br> 팬들은 일제히 분노했다.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운명의 한일전에 하필 왜 일장기가 나왔느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SNS에서는 “일본 방송이냐? 처음에는 광고의 일부인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br> <br> JTBC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사상 처음으로 독점 중계하고 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 중계권을 재판매하려 했지만 견해 차이가 워낙 커 끝내 불발됐다. <br> <br> 이런 상황에서 대형 국제종합대회를 나홀로 방송해야 하는 JTBC는 잇단 실책으로 국민의 원성을 듣고 있다. <br> <br> 무엇보다 최가온(세화여고)의 역사적인 설상 종목 금메달 장면이 자막으로 처리되고 말았다. <br> <br> 지난 13일(한국시간)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지만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JTBC는 쇼트트랙 경기 중계를 하면서 최가온의 금메달은 자막으로 처리했다. 유료 채널인 JTBC 스포츠에서 중계를 하기는 했지만 국민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br> <br> 논란이 커지자 JTBC는 성명서를 내고 "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br> <br> 이어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해명했다. <br> <br> JTBC는 2032년까지 동-하계올림픽과 2026, 2030년 FIFA 월드컵 중계권을 단독으로 따냈는데 중계권 구매에 들어간 총 비용은 우리 돈으로 7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하지 못해 엄청난 적자가 예상되는 데다 방송 사고까지 저질러 JTBC는 사면초가에 빠지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최민정, 막힌 금맥 뚫을까…오늘밤 1000m 출격 02-16 다음 '한일전 중계하는데 일장기라니'…JTBC 중계 참사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