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은 정말 '특수'일까, 공연계 관계자 6人의 진단 [TD설연휴기획] 작성일 02-1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VLDCNd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f1406802eaf8e556e73063cadd2133be6a590738a1b8aea0ec8bc7f7df68f4" dmcf-pid="Xrp6nAMV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tvdaily/20260216100344522eoac.jpg" data-org-width="658" dmcf-mid="GGmXu9tW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tvdaily/20260216100344522eo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d27104c9e733401a54a763aae09da27a8fc056d83b96c65c5db17aa0996d84" dmcf-pid="ZmUPLcRfy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설 연휴가 다가오면 방송가는 일제히 특집 편성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공연장은 어떨까. 명절은 공연계에도 분명한 변수다. 다만 그것이 '명절 특수'가 될지, 또 다른 '부담'인지는 공연 성격에 따라 온도 차가 뚜렷했다.</p> <p contents-hash="334a45b629532246d83322dc329f508ddecc6caea22fa3f39588ce778adc2b1e" dmcf-pid="5suQoke4TY"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는 병오년 설을 맞아 대형 공연장 티켓 매니저, 공연 전문 홍보마케팅사 직원, 공연 제작사 담당자 등 관계자 6인에게 공연계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p> <p contents-hash="39a87a8bc216c6672840539a5bc09872b67cb10098899b672ccf46f4df2d87a3" dmcf-pid="1O7xgEd8hW" dmcf-ptype="general"><strong>할인은 기본, 하지만 체감은 엇갈려</strong></p> <p contents-hash="d4447f4bc3acef7aecbab597f922db42bad83a21edbbf01588dcc1c7c3eeea25" dmcf-pid="tIzMaDJ6ly" dmcf-ptype="general">설 연휴를 앞두고 공연계가 가장 많이 택하는 관객 유치 방식은 할인이다. 뮤지컬 위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관계자 A씨는 "일반적으로는 할인 이벤트를 가장 많이 준비한다. 공연 콘셉트에 맞춘 이벤트를 기획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51d08d30927d1e11292789fe8aed8ca59b8123dd954f0a1d168a98fb49b8fd" dmcf-pid="FCqRNwiPST" dmcf-ptype="general">불특정 다수의 대중 관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연극 제작사 관계자들 역시 "설 연휴 기간에 한정 할인을 만든다"라고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티켓 매니저 B씨는 "대부분 명목 상의 할인 수준이며, 관람을 망설이던 관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도다"라고 선을 그었다. 드라마틱한 관객 유치의 수단이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83ba75a682e9455a92afad55a7b33d7a6db7f51e5e2fb6c01a7b32a44b21e83" dmcf-pid="3hBejrnQCv" dmcf-ptype="general">또한 마니아 타깃 공연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마니아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로 연극 관계자 C씨는 "마니아 공연은 평소에도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설이라고 해서 큰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다. 공연 자체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배우 캐스팅 등을 고려해 사전에 미리 예매를 결심하는 마니아 층에게는 명절 할인이 큰 유인책이 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be5649e39c52d35b54c2a1a15c508dbfe6b9a1d3026ce7d5a745d26f291e7a0" dmcf-pid="0lbdAmLxWS" dmcf-ptype="general"><strong>예매는 직전에, 가족 단위는 늘어난다</strong></p> <p contents-hash="f0d31af995b19208dd3685602b7051aef609a7ed455f7f621ee7800c9b287cda" dmcf-pid="pSKJcsoMWl" dmcf-ptype="general">설 연휴 예매 패턴의 특징은 '임박 구매'다. 대중을 타깃으로 하는 공연 관계자들은 "보통의 주말과 비교해 봤을 때 예매 시점이 늦어진다"라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명절에는 전일이나 당일 예매가 많아 좌석 관리에 신경을 쓴다", "공연일 임박 시점에 예매가 집중되는 편"이라는 반응이 다수였다. 티켓 매니저 B씨는 "관객들이 연휴 일정을 보고 추가 예매하는 경우가 많다. 2매, 4매 등 가족 단위 구매가 늘어나는 경향은 분명히 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dec94faacef190bd7bcf8a5f36413e1fc6ff661699c867f8c7606c8718061535" dmcf-pid="Uv9ikOgRCh" dmcf-ptype="general">반면 모든 관객이 명절 특수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가족 단위,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작품의 경우 예매율이 오히려 저조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공연 홍보마케팅사 A씨는 "가족 단위 관람 성격이 강하지 않은 작품은 평소보다 예매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d1681df706e054d248a595c4a61943646c8739721bff93b5e2fdc6d1d8338478" dmcf-pid="uT2nEIaeyC" dmcf-ptype="general">설 당일 공연 분위기에 대해서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답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그래도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평소의 공연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라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평소에 비해 가족, 단체 방문이 많다는 점은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f25e6a9d1f93c8debde84fb259785be92bf9f9e2eeb8d7ca7fab6add871ea2d0" dmcf-pid="7yVLDCNdyI"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공연은 아예 설 당일 공연을 쉬기를 선택하기도 한다. A씨는 "제 담당 공연의 경우 설 당일에는 공연을 쉬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오히려 명절 연휴가 길수록 공연보다는 해외 여행, 고향 방문 등의 이유로 관객 수가 줄어들기에 제작사 측에서 과감하게 휴식을 택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8efe8a3a18f00aa899b8c834fc9cc27499f76d9da1dd81ac41116393eb5eb90" dmcf-pid="zWfowhjJCO" dmcf-ptype="general"><strong>'명절 특수'냐 '부담'이냐…결국은 공연의 성격이 판가름</strong></p> <p contents-hash="fa08683cdf209ad40226f128fa50f7ec678315e376902e18d9709e85b8f86aeb" dmcf-pid="qY4grlAiCs" dmcf-ptype="general">제작사 입장에서 설 연휴는 양면적이다. 대중 대상의 공연의 경우 상대적으로 '특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작사 관계자 D씨를 포함해 다수가 "가족·단체 관람객이 많아 단기간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1b4293568ed6984d59cef3223fe9f2696c23e083dc7fd5cc6ea9155ce69e8f" dmcf-pid="BUnsW1hDSm" dmcf-ptype="general">반면 마니아 중심 공연은 상황이 다르다. 마니아 중심의 대학로 연극 제작사 C씨는 "1, 2인 관람객이 많은 공연은 명절에 본가 방문 등으로 관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평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판매량을 보이기에 명절 특수라 보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대형 뮤지컬을 주로 담당하는 A씨 역시 "공연계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과 비교하자면 부담이 되는 시기는 맞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b29111b2dd29ed16591cc099e2a252148d845fd88e90617e311e2836967203e3" dmcf-pid="buLOYtlwCr" dmcf-ptype="general"><strong>'설 특집' 목적은 결국 수익 창출, 그러나 극적이지는 않다</strong></p> <p contents-hash="d135f6af13512c1d9af9ca94abd4faffad12fbf4f8f79c05ad6e02153876c7ad" dmcf-pid="K7oIGFSrlw" dmcf-ptype="general">명절 마케팅의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있지만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공연 제작사 관계자 E씨는 "관객 유입에 도움이 되지만 드라마틱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F씨 또한 "할인율을 크게 주지 않는 이상 효과는 미미하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72fa3535b34581b7f5f10685edf5677b4510a92ba48716297b40e1bcb7ed5c4" dmcf-pid="9zgCH3vmCD"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제작사들이 설을 놓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관계자들은 1차적으로는 수익, 부가적으로는 홍보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제작사는 "단기간 최대 매출이 목적"이라고 밝혔고, 홍보마케팅사 A씨는 "가장 큰 목적은 관객 유지를 통한 수익 발생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흥행 유지를 위한 선택이다. 이번 시즌의 공연이 수익을 내야 다음 시즌의 공연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6d856ad818453ea185fdfc43d0492e1be3a8f1a1e060cd6340ea075bfba598a3" dmcf-pid="2qahX0TsvE" dmcf-ptype="general">결국 설 연휴는 '폭발적인 특수'라기보다는, 판매 공백을 최소화하고 관객 접점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구간에 가깝다는 평가다. 대중 대상의 공연과 마니아 공연 사이의 온도 차 속에서, 각 제작사는 선택과 조정을 반복하며 설 명절을 보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a4b0ce64f678ae4d3fa2a453d2c1e1ca6d7234afb47c2c5eadff3486738f5ab" dmcf-pid="VBNlZpyOSk"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MK뮤지컬컴퍼니]</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fbjS5UWIhc"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02-16 다음 [Y터뷰] "현커 없다고? 명확하게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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