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무대서 1000m·500m 톱10 진입 성공…이나현 "포디움에 서고 싶다는 생각 많이 들었어요" [MD밀라노] 작성일 02-16 29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6/0004036165_001_20260216100310919.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포디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다."<br> <br>이나현(한국체대)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br> <br>13조에 속한 이나현은 인코스에서 출발했다. 스타트는 10초47로 8위를 차지했다. 자기 페이스로 경기를 이끌어간 이나현은 막판 힘이 살짝 부치며 37초8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br> <br>이나현은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단 끝나서 후련하긴 한데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한 경기여서 후회는 없다"며 "경기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는 제가 연습했던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기록적인 부분은 그냥 저의 부족함인 것 같아서 아쉽다"고 밝혔다.<br> <br>이어 "내심 아웃코스가 걸리길 바랐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제가 뒷심부터 전부 열심히 보완하고 있지만, 그냥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6/0004036165_002_20260216100310983.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이나현은 이번 올림픽이 처음으로 밟는 올림픽 무대였다. 지난 10일 열린 1000m에서 9위를 기록했고, 500m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br> <br>이나현은 "두 종목 모두 톱10에 들어서 그런지 희망적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차근차근하면 진짜 포디움에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 <br>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는 조던 스톨츠(미국)이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 500m와 1000m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톨츠는 15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6/0004036165_003_20260216100311011.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그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00m와 1000m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4년 동안 성장해 이번 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br> <br>이나현은 "스톨츠처럼 매스스타트까지 도전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좀 더 한 단계 성장한 선수가 된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며 "아직 500m에 집중해서 모자라기 때문에 우선 500m, 1000m에서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만큼 끌어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6/0004036165_004_20260216100311061.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이제 시작이다. 이나현은 2030 알프스 올림픽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간다.<br> <br>이나현은 "경기 끝나자마자 속으로 4년 후에는 진짜 한 단계 더 발전한 선수로 돌아와서 포디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하고 싶은 그런 마음도 많이 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없어선 안 될 것 같은 경험이었다. 큰 대회에 나옴으로써 얻어가는 것도 많으므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br> <br>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이나현은 "관광하고 싶다. 한 번도 돌아다니지를 못했다. 두오모도 가고 티라미수도 먹고 싶다. 돌아다니긴 했는데 정말 산책 정도였다. 선수촌 내에서도 올림픽을 즐겼지만, 이젠 진짜 운동 안 하고 즐겨 보려 한다"며 "한국 가서는 마음을 편하게 있다가 스프린트 선수권이 있으니, 그것에 맞춰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혓다. 관련자료 이전 "K팝 그룹인가, 비주얼 너무 세다" 日도 열광한 女 컬링 "예쁘고 강하고 말도 안 된다" 02-16 다음 [올림픽] 여자 컬링 한일전 7-5 승리… 이나현, 여자 500m '10위'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