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잘알’ 인스타로 입사지원자 10배 늘어난 IT 대기업 작성일 02-1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ttX0Ts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2fd9985eaefc7359b47aeef4f23893e76c33ccf6579282a43f6278dbaba036" dmcf-pid="6ozzpb5T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오토에버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고양이 두 마리 밈 영상. 사진 제공=현대오토에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080305069lapw.png" data-org-width="620" dmcf-mid="4FDDAmLx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seouleconomy/20260216080305069lap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오토에버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고양이 두 마리 밈 영상. 사진 제공=현대오토에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bbbb5774d073b2b5bda9f025efd37e03f0ce157279bf9dd892f4bdb487f78d" dmcf-pid="PgqqUK1yln" dmcf-ptype="general"><br> “이번에 사내 교육으로 코딩 배우셨다면서요? 어느 언어 쓰실 줄 아세요?”<br><br> “C… 챗(Chat)GPT요.”<br><br> 비개발 직원이 코딩을 배웠단 말에 개발직 직원이 관심을 보인다. 어떤 코딩 언어를 쓰냐는 질문에 비개발 직원은 “C”라고 운을 떼며 C언어를 말하는가 싶더니 이내 “챗(Chat)GPT”라고 답한다. 개발자 직원은 한심하다는 듯 비개발 직원에게 꿀밤을 때린다.<br><br> 소셜미디어상에서 유행했던 고양이 두 마리 밈(meme)을 차용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 간 보이지 않는 벽을 우화한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53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언뜻 보기엔 양산형 유머 콘텐츠를 퍼오는 채널처럼 보이지만 이 채널은 <span stockcode="005380">현대차(005380)</span>그룹의 시스템 통합(SI) 계열사 <span stockcode="307950">현대오토에버(307950)</span>의 공식 계정이다. 보통 재계 그룹 계열사들의 SNS 채널은 정해진 얼개에 진부한 홍보성 콘텐츠만 발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달리 현대오토에버는 유행하는 밈, 그중에서도 정보기술(IT) 직군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유머 콘텐츠를 만든다.<br><br> 현대오토에버도 처음부터 인스타그램에 유머 콘텐츠를 게시한 것은 아니었다. 2024년 4월 처음 공식 계정을 개설할 당시만 해도 여느 대기업처럼 카드뉴스 위주의 게시물을 올렸다. 공식 계정의 성격이 본격적으로 바뀐 시점은 2024년 10월. 홍보팀이 맡았던 인스타그램 관리 업무를 인사관리 부서가 전담하게 됐다. 인사 부서가 인스타그램 관리를 도맡은 이유는 채용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함이었다.<br><br> 전담 부서가 바뀐 후 현대오토에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각종 밈으로 직장인의 애환과 IT 개발직군의 공감대를 표현한 게시물들로 채워졌다. 현대오토에버 계정은 알고리즘과 입소문을 타고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됐다. 지난달 기준 인스타그램 전체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500만 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한 영상은 7편이다.<br><br> 대기업치고 도발적인 인스타그램 운용은 기대했던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채용 시장에서 회사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의 경력 지원자 수는 2024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채용 플랫폼 캐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 공고 조회수 등에서 화제의 기업 5위에 선정됐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IT 기업 구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 회사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실제 입사 지원자 증가로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br><br> 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직도 서비스한다고?"...2005년생 '이 게임', 아직도 수백억 벌어다준다 02-16 다음 전통 배당주의 반란… AI 날개 단 통신 3사 주가 지각변동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