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벽은 높았다’ 이나현, 女 500m 최종 10위…김민선은 14위 [2026 밀라노] 작성일 02-16 25 목록 세계의 벽은 높았다.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김민선이 나란히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br><br>이나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86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로써 이나현은 최종 10위에 위치했다.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금메달은 36초49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펨게 콕이 차지했으며, 유타 레이르담(이상 네덜란드·37초15), 다카기 미호(일본·37초287)가 그 뒤를 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6/0001112490_001_20260216070112502.jpg" alt="" /><em class="img_desc"> 이나현. 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6/0001112490_002_20260216070112539.jpg" alt="" /><em class="img_desc"> 김민선. 사진=연합뉴스</em></span>이나현은 명실상부 한국 빙속의 ‘신성’이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메달(100m 금, 팀 스프린트 금, 500m 은, 1000m 동)을 따내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를 통틀어 여자 500m에서는 랭킹 포인트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10일 이번 대회 여자 1000m 성적 역시 9위(1분15초76)로 나쁘지 않았다.<br><br>이날도 초반은 좋았다. 13조에서 카야 지오메크-노갈(폴란드)과 레이스를 펼친 그는 첫 100m 구간을 10초47에 통과했다. 첫 곡선 주로도 잘 빠져나왔으며, 더 속도를 끌어올리는 듯 했다.<br><br>하지만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살짝 속도가 줄었고, 그 사이 함께 달린 노갈에게 역전을 허용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이번 대회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했다는 것은 분명한 성과다.<br><br>한편 함께 출전한 김민선은 38초01로 14위에 머물렀다.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 16위, 2022 베이징 대회 같은 종목 7위에 오른 뒤 이곳 밀라노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앞서 이번 대회 여자 1000m에서는 18위(1분16초24)를 기록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6/0001112490_003_20260216070112570.jpg" alt="" /><em class="img_desc"> 이나현. 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6/0001112490_004_20260216070112605.jpg" alt="" /><em class="img_desc"> 김민선. 사진=연합뉴스</em></span>[이한주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멀티 메달 노린다"... 유승은, 힘 빼고도 슬로프 스타일 예선 3위! [2026 밀라노] 02-16 다음 일본 세계 4강! 깜짝 놀랄 역사 쓴다…벌써 총 메달 17개, 미국과 동급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