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응원 요청한 린샤오쥔, 싸늘한 현실, 거세진 비난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6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6/0005478964_001_2026021606411209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린샤오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00m에 이어 1500m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연이은 부진에 중국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br><br>린샤오쥔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준준결승) 4조에 출전했다.<br><br>그는 2018 평창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이 종목 금메달 주인공이었다. 그런 그가 8년 만의 정상 탈환과 중국 귀화 후 첫 올림픽 메달을 노렸다.<br><br>1000m 금메달리스트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와 은메달리스트 쑨룽(중국)이 함께 출전했다. 린샤오쥔은 ‘죽음의 조’에서 초반부터 과감하게 선두로 나서며 5바퀴까지 레이스를 주도했다.<br><br>중반 이후 속도가 올라가며 경쟁이 격화됐다. 7~8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린샤오쥔은 곡선 주로를 달리다가 스스로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그대로 펜스에 충돌하며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고, 기록 없이 조 최하위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6/0005478964_002_2026021606411212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린샤오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에서 재도약을 노렸지만, 빙판 위에서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br><br>중국 매체 '텐센트'와 '시나스포츠'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린샤오쥔을 둘러싸고 중국 내 반응이 양극화되고 있다고 전했다.<br><br>‘시나스포츠’는 “고질적인 부상과 불안정한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라며 “평창 챔피언이자 귀화 스타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밀라노에서 번번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반복되는 부진으로 국민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혹평했다.<br><br>남녀 혼성 계주에서도 린샤오쥔은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br><br>귀화 이후 첫 올림픽. 그러나 기대와 달리 메달은 멀어졌다. 린샤오쥔은 1000m 탈락 직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 경기에 집중하겠다"라며 응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팬들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재도전이 더욱 험난해지고 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나현-김민선 빙속 여자 500m 메달 무산 [밀라노 올림픽] 02-16 다음 연이어 스피드 톱10 진입 이나현 “4년 뒤 포디움이 목표” [지금 올림픽]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