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예선 3위로 슬로프스타일 결선행… ‘멀티 메달’ 가시권 작성일 02-16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빅에어 동메달 이어 두 번째 메달 도전<br>예선 3위 통과 압도적 기량 과시</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승은(성복고)이 두 번째 메달을 향한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br><br>이미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유승은은 이제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시상대 등극을 노린다.<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6/0006219826_001_20260216043708640.jpg" alt="" /></span></TD></TR><tr><td>한국 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하는 유승은.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유승은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점을 기록하며 전체 30명의 출전 선수 중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br><br>이번 예선은 당초 1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지의 기상 악화 우려로 인해 하루 앞당겨 치러졌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유승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경기는 선수가 두 차례의 시기를 진행한 뒤, 더 높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초반 레일 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한 뒤, 점프대 구간에서 공중 3회전인 1080도 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켰다.<br><br>착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유승은은 1차 시기 점수만으로도 예선 통과를 확정 지었다. 2차 시기에서는 레일 구간에서의 미세한 실수 이후 안전한 주행을 선택하며 체력을 안배하는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br><br>슬로프스타일은 대형 점프대 하나에서 기술을 겨루는 빅에어와 달리, 레일, 테이블, 박스 등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가 설치된 코스를 통과하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종목이다. 유승은은 그동안 빅에어에 주력해 왔으나,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5위에 오르는 등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꾸준히 국제 경쟁력을 증명해 왔다.<br><br> 예선 1위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넛이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2위는 이번 대회 빅에어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가 이름을 올렸다.<br><br>결선은 17일 열린다. 유승은이 메달을 추가할 경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코치님 믿고 최선!" '실전파 강심장 보더'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깜짝 3위 '감동' 뒷얘기...'스키 레전드'김나미 총장"韓설상 이제 변방 아닌 중심"[밀라노 비하인드] 02-16 다음 유승은, 슬로프스타일도 3위로 결선...멀티 메달 도전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