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두 종목 연속 ‘톱10’...김민선은 14위 아쉬움 작성일 02-16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위' 이나현, 첫 올림픽서 가능성 입증<br>김민선, 눈물...4년 뒤 재도전 다짐</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미래 이나현(한국체대)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br><br>이나현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86을 기록, 10위에 올랐다.<br><br>앞서 여자 1000m에서 9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새로 쓴 이나현은 주 종목 500m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며 가능성을 재확인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6/0006219824_001_20260216041612394.jpg" alt="" /></span></TD></TR><tr><td>이나현.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6/0006219824_002_20260216041612435.jpg" alt="" /></span></TD></TR><tr><td>김민선.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13조 인코스에서 카야 지오메크-노갈(폴란드)과 함께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47로 통과했다.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초반 스타트와 가속은 안정적이었다. 첫 곡선을 매끄럽게 돌았다. 직선 주로에서도 힘 있게 속도를 끌어올렸다.<br><br>하지만 승부는 마지막 곡선에서 갈렸다. 원심력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며 속도가 다소 줄었다. 막판 스퍼트에서도 밀렸다. 아웃코스 선수의 움직임을 보며 레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던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다.<br><br>경기 뒤 이나현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두 종목 모두 톱10에 오른 점은 의미 있다.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차분히 준비하면 4년 뒤에는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br><br>훈련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내놓았다. 시즌 초반 국제빙상연맹(ISU) 월드투어 1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이나현은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부족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br><br>함께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010으로 14위에 머물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6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7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이었지만, 목표로 삼았던 첫 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앞서 열린 1000m에서도 18위에 머물렀다.<br><br>김민선은 경기 후 “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올림픽은 완벽히 준비해도 쉽지 않은 무대”라며 “현실적인 고민이 스스로를 압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 또한 선수의 역량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겠다”며 “4년 뒤 다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br><br>금메달은 세계기록(36초09)을 보유한 펨커 콕(네덜란드)이 36초49의 올림픽 기록으로 차지했다. 은메달은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37초15)에게 돌아갔고 동메달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37초27)가 가져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승부수 통했다' 한국 여자 컬링, 일본 꺾고 4강행 불씨 02-16 다음 ‘인간극장’ 뇌병변 장애 7급 공무원 소리 씨, 연하 직진남과 꾸린 ‘보통의 삶’ (거침없는 소리가 온다)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