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한일전 승리…이나현·김민선 빙속 女 500m 메달 무산(종합) 작성일 02-16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모굴 정대윤 8강 탈락…김유란 모노봅 23위<br>알파인스키 김소희 42위…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 55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6937_001_2026021604040863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 로이터=뉴스1</em></span><br><br>(밀라노·서울=뉴스1) 권혁준 이상철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설 연휴에 열린 '한일전'에서 승리했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일본과의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5로 이겼다.<br><br>한국은 미국과의 개막전 4-8 패배 이후 이탈리아에 7-2, 영국에 9-3으로 연승을 거뒀다가 전날 덴마크에 3-6으로 졌다.<br><br>분위기 재반등이 필요했던 한국은 '라이벌' 일본과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승2패가 돼 준결승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br><br>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풀리그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을 가린다.<br><br>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우승한 '팀 5G'는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br><br>한국은 1엔드서 일본의 맹공을 블랭크로 끝낸 뒤, 2엔드 스틸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3엔드에서도 일본의 실수를 틈타 스틸에 성공, 2-0으로 앞서갔다.<br><br>중반 이후로는 접전이 이어졌는데, 한국은 승부처에서 두 번의 완벽한 샷으로 승리를 가져왔다.<br><br>한국은 3-3으로 맞선 7엔드에서 맥넛으로 더블아웃을 기록, 위기를 극복했고 8엔드 후공에서도 절묘한 더블 아웃으로 3점을 쓸어 담았다.<br><br>9엔드 2점을 허용했지만, 10엔드에 1점을 추가하면서 승리를 따냈다.<br><br>한국은 17일 오전 3시 5분 중국을 상대로 라운드로빈 6차전을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6937_002_20260216040408695.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김민선은 38초0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최종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2.1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21·한국체대)과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br><br>이나현은 이날 37초86으로 29명 중 10위를 기록했다. 앞선 1000m에서 9위로 선전했던 이나현은 주종목 500m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켰다.<br><br>이나현은 13조에서 카야 지노메크-노갈(폴란드)과 한조에 묶여 인코스로 경기했다.<br><br>이나현은 스타트 100m에서 10초47로 준수한 기록을 내 기대감을 키웠다.<br><br>그러나 이후 지노메크-노갈이 점점 더 속도를 높이면서 뒤처졌고, 37초 후반대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성적 37초03에도 미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6937_003_20260216040408792.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질주하고 있다. 김민선은 38초0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최종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2.1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10조에서 먼저 경기를 치른 김민선은 38초01로 14위에 그쳤다.<br><br>2018 평창 올림픽에서 공동 16위, 2022 베이징 올림픽 7위를 기록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br><br>세레나 페르거(이탈리아)와 한조로 묶여 인코스에서 시작한 김민선은 스타트 100m에서 10초61로 다소 부진했다.<br><br>이후 스피드를 높여봤지만 페르거에 뒤처진 38초대 아쉬운 성적을 냈다.<br><br>이 종목 최강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36초4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36초49는 2018 평창 올림픽에서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세운 36초94를 뛰어넘은 올림픽 신기록이다.<br><br>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37초15로 은메달, 베이징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다카기 미호(일본)가 37초2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6937_004_20260216040408888.jpg" alt="" /><em class="img_desc">프리스타일 스키 듀얼 모굴의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 ⓒ AFP=뉴스1</em></span><br><br>프리스타일스키 듀얼 모굴의 간판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은 8강전에서 코스 이탈로 주행을 마치지 못해 탈락했다.<br><br>그는 지난 12일 모굴 1차 결선에서 주행 중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하며 19위에 그쳐 탈락했다.<br><br>재정비한 뒤 이날 듀얼 모굴에서 메달에 도전한 정대윤은, 32강에서 올리 펜탈라(핀란드), 16강에서 안드레아 가이(프랑스)를 눌렀으나 8강에서 고개를 숙였다.<br><br>함께 출전한 이윤승(경희대)은 32강에서 딜런 발치크(미국)에 12-23으로 졌다.<br><br>알파인스키 간판 김소희(서울시청)는 여자대회전에서 1, 2차 합계 2분26초42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한 54명 중 42위에 머물렀다.<br><br>'귀화 태극전사'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는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35분33초0의 기록으로 완주한 58명의 선수 중 55위에 머물렀다.<br><br>그는 15㎞ 개인 경기에서 63위, 스프린트에서 58위에 그친 데 이어 이번 대회 마지막 출전 종목에서도 하위권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6/0008776937_005_2026021604040894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스켈레톤의 정승기 ⓒ AFP=뉴스1</em></span><br><br>스켈레톤 혼성 단체에 출전한 홍수정(24·경기연맹)과 정승기(27·강원도청) 조는 2분01초45를 기록, 15개 팀 중 11위를 차지했다.<br><br>이날 홍수정과 정승기는 각각 호랑이와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헬멧을 착용, 한국적 미를 세계에 알렸다. 레이스를 마친 뒤엔 설날을 맞아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관련자료 이전 김민선 펑펑 울었다, 여자 500m 14위 충격→"섭섭한 마음 99%…은퇴는 안 한다" [밀라노 현장] 02-16 다음 여자 컬링, 한일전 7-5 승리⋯4강 진출 시동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