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샛별' 이나현 "4년 뒤엔 시상대 오를 것" 작성일 02-16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6/0001333399_001_2026021603061145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이 경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strong></span></div> <br>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미래 이나현(한국체대)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자책하면서도 "희망을 봤다"며 밝게 웃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오늘(15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 86의 기록으로 10위에 오른 뒤 "내심 아웃(코스 출발)이 걸리길 바랐는데 어쩔 수 없었다"며 "뒷심을 올리는 부분을 열심히 보완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아쉽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날 이나현은 13조 인 코스에서 출발해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의 기록인 10초47에 통과했습니다.<br> <br> 첫 곡선 주로까지 잘 빠져나온 이나현은 직선 주로에서 힘차게 속도를 끌어올렸으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해 살짝 속도가 줄었습니다.<br> <br> 아웃 코스에서 출발하면 레이스 막판 함께 뛰는 선수의 등을 보고 뛸 수 있어서 스피드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인 코스에서 출발한 탓에 약점인 레이스 후반 기록을 줄이지 못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아쉬움은 있지만,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점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차분하게 준비하면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오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는 앞서 열린 여자 1,000m에선 9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올림픽에 맞춰 훈련법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초반에 힘을 너무 쓴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은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는데, 나는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철저하게 올림픽 무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올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시즌 초반 성적이 좋았습니다.<br> <br> 그러나 너무 급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린 탓에 올림픽 기간에는 체력적으로 다소 부침이 있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오늘 경기가 끝나자마자 4년 뒤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을 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데뷔전서 모두 톱10’ 이나현 “아쉽지만 후회없어… 잠시 밀라노 즐길 것” 02-16 다음 '올림픽 데뷔' 이나현, 1000m 9위 이어 500m도 '톱 10'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