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희망과 과제를 발견한 이나현 "4년 뒤엔 시상대 오를 것" 작성일 02-16 4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1,000m 이어 500m서도 '톱10'…"아웃 코스 바랐는데 아쉬워"<br>"올 시즌 초반에 힘 너무 쓴 듯…경험 쌓았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6/PYH2026021600700001300_P4_20260216025112900.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이나현<br>(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6 ondol@yna.co.kr</em></span><br><br>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미래 이나현(한국체대)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자책하면서도 "희망을 봤다"며 밝게 웃었다.<br><br> 이나현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 86의 기록으로 10위에 오른 뒤 "내심 아웃(코스 출발)이 걸리길 바랐는데 어쩔 수 없었다"며 "뒷심을 올리는 부분을 열심히 보완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 이어 "아쉽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br><br> 이날 이나현은 13조 인 코스에서 출발해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의 기록인 10초47에 통과했다.<br><br> 첫 곡선 주로까지 잘 빠져나온 이나현은 직선 주로에서 힘차게 속도를 끌어올렸으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해 살짝 속도가 줄었다.<br><br> 아웃 코스에서 출발하면 레이스 막판 함께 뛰는 선수의 등을 보고 뛸 수 있어서 스피드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인 코스에서 출발한 탓에 약점인 레이스 후반 기록을 줄이지 못했다.<br><br> 이나현은 "아쉬움은 있지만,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점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차분하게 준비하면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오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br><br> 그는 앞서 열린 여자 1,000m에선 9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6/PYH2026021600600001300_P4_20260216025112905.jpg" alt="" /><em class="img_desc">레이스 마친 이나현<br>(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이 경기를 마친 뒤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ondol@yna.co.kr</em></span><br><br> 이나현은 올림픽에 맞춰 훈련법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br><br> 그는 "올 시즌 초반에 힘을 너무 쓴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은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는데, 나는 부족했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철저하게 올림픽 무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br><br> 이나현은 올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시즌 초반 성적이 좋았다.<br><br> 그러나 너무 급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린 탓에 올림픽 기간에는 체력적으로 다소 부침이 있었다.<br><br> 이나현은 "오늘 경기가 끝나자마자 4년 뒤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을 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쉬움보단 섭섭함이 99%" 14위 김민서,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았다 "과욕이 부른 참사 아닌 경험" 4년 뒤 기약 [밀라노 현장] 02-16 다음 '닭똥 같은 눈물' 김민선 "무너질 것 같은 시간 많았다…4년 뒤 기약"[2026 동계올림픽]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