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1000m ‘톱 10’ 빙속 이나현, “후회는 없다…다음 올림픽 포디움 목표” 작성일 02-16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6/0002791854_001_20260216025611268.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이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후회는 없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면 진짜 (다음 올림픽) 포디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br><br>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1000m와 500m 모두 ‘톱 10’에 오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21·한국체대)은 당장의 아쉬움보다 4년 뒤를 생각했다.<br><br> 이나현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 운영이나 제가 연습한 것들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록이 좀 아쉬운데 이건 저의 부족한 부분인 것 같다”며 “뒷심 등 부족한 부분은 열심히 보완하고 있다. 1000m와 500m에서 ‘톱 10’에 들어서 어떻게 보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웃으며 말했다.<br><br> 4년 뒤 열리는 2030 프랑스·알프스겨울올림픽 목표도 확실했다. 바로 ‘포디움', 메달을 따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목표를 향한 동기부여가 됐다. 이나현은 “시합이 끝나자마자 속으로 ‘정말 4년 뒤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한 선수로 돌아와서 포디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br><br>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선수 생활을 하며 없어선 안 될 좋은 경험이 됐다. 이렇게 큰 대회를 하면서 얻어가는 것도 많기 때문에 정말 좋은 연습이었다”라며 “(주 종목)500m를 많이 준비한 만큼 더 간절하고, 긴장도 됐지만, 경기가 끝나니 기분은 좋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6/0002791854_002_20260216025611358.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이 16일(한국시각)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친 뒤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이나현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링크를 빠져나오지 않고, 몸을 식히며 남은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특히 마지막 조에서 펨케 콕(네덜란드)이 36초49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장면도 직관했다.<br><br> 이나현은 “평소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타는 걸 보면 배울점이 있으니까 제 시합 끝나고 굳이 먼저 안나가고 끝까지 보면서 천천히 나왔다”라며 “이왕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뒤에 잘 타는 선수들을 보고 또 생각도 하고 나오면 좋지 않을까 해서 (경기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br><br> 밀라노/손현수 기자 관련자료 이전 '닭똥 같은 눈물' 김민선 "무너질 것 같은 시간 많았다…4년 뒤 기약"[2026 동계올림픽] 02-16 다음 "최고X최강, 금빛 만남!"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