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림픽에서도…메달 꿈 이루지 못한 김민선[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6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18년 평창·2022년 베이징 이어 3회 연속 올림픽<br>4년 전 7위 오른 김민선, 첫 메달 노렸으나 불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6_0021170606_web_20260216022002_20260216022423623.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 경기를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다. 2026.02.16. ks@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 꿈을 이루지 못했다. <br><br>김민선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8초01을 기록해 14위에 머물렀다. <br><br>이상화의 뒤를 이어 '신 빙속 여제'라는 칭호를 얻었던 김민선은 '우상' 이상화의 뒤를 잇고자 했지만, 간절히 바랐던 시상대에 서지는 못했다. <br><br>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딴 이상화가 유일하다.<br><br>김민선은 첫 동계올림픽이었던 2018년 평창 무대에서는 개막을 열흘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16위에 만족했다.<br><br>이상화 은퇴 후 단거리 간판으로 입지를 굳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500m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6_0021170565_web_20260216020952_2026021602242362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5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김민선이 역주하고 있다. 2026.02.16. park7691@newsis.com</em></span>하지만 이번에는 4년 전보다 더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br><br>이상화의 뒤를 이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은 김민선은 2022~2023시즌 잠재력을 꽃피우며 이번 올림픽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br><br>2022~2023시즌 ISU 월드컵 1~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 세계적인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br><br>2022년 11월 열린 2022~2023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달(2위)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도 월드컵 대회 1000m에서 메달을 딴 적은 없었다. <br><br>김민선은 2022년 1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2~2023 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36초96의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당시 이상화가 가지고 있던 세계기록 36초36에는 불과 0.6초 부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6_0021170588_web_20260216021253_2026021602242363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5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김민선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을 돌고 있다. 2026.02.16. park7691@newsis.com</em></span>월드컵 시리즈에서 화려한 성적을 낸 김민선은 2023년 3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쳐 메달을 놓치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도 변화를 줬다. <br><br>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시즌 막판인 2월에 컨디션을 최고조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br><br>효과는 있었다. <br><br>김민선은 2023~2024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컨디션이 올라왔고, 2024년 1월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분13초42를 작성, 이상화가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br><br>또 2024년 3월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7초1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6/NISI20260216_0021170607_web_20260216022002_20260216022423633.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 경기를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다. 2026.02.16. ks@newsis.com</em></span>김민선은 2024~2025시즌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한 번도 따지 못했던 김민선은 지난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500m, 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수확해 2관왕에 등극했다. <br><br>또 3월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br><br>올림픽이 있는 이번 시즌 초반 김민선은 월드컵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반등에 성공했다.<br><br>이처럼 두 시즌 전부터 올림픽 시기에 컨디션을 맞추겠다는 계획이 성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다. <br><br>김민선은 레이스를 마친 후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빙판 위를 돌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기대주 이나현, 여자 500m도 ‘톱 10’…김민선 아쉬운 14위 02-16 다음 韓 여자 컬링, 日 격파!… 4강 진격 불씨 '라운드빈 3승 2패'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