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차준환 스승' 저리 가라네…'13개국 16명 지도' 피겨 코치 화제→"패션쇼? 올림픽 은반서 가장 바쁜 남자" [2026 밀라노] 작성일 02-16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847_001_2026021601261560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 명의 코치가 올림픽 무대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16명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br><br>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누아 리쇼는 올림픽 경기장 어디에나 있는 인물이다. 그는 13개국에서 온 16명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따라다닌다"라고 보도했다.<br><br>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부터 선수들이 점수 발표를 기다리는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계속 같은 코치가 선수 옆을 지키는 장면이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br><br>놀랍게도 프랑스 출신 브누아 리쇼 코치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한 13개국 출신의 선수 16명을 지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847_002_20260216012615700.jpg" alt="" /></span><br><br>매체도 "잘못 본 게 아니다. 닮은 사람도 아니고, 같은 장면을 TV에서 재방송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재킷을 계속 바꿔 입으며 선수들 옆에 서 있는 남성은 브누아 리쇼로, 밀라노 아이스링크에서 가장 바쁜 남자이다"라고 전했다.<br><br>1988년생 리쇼는 피겨스케이팅 코치이자 안무가이다. 리쇼가 안무를 담당한 운동선수는 거의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매체에 따르면 리쇼의 제자 7명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는데, 올림픽 공식 사이트에 그가 코치로 등록된 선수는 지난해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여읜 막심 나우모프(미국), 중국계 유럽 챔피언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를 포함해 4명이다.<br><br>코치는 점수 발표 때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선수와 함께 있어야 하기에, 리쇼는 자신의 담당 선수의 국적에 따라 재킷을 바꿔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847_003_2026021601261596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6/0001975847_004_20260216012616016.jpg" alt="" /></span><br><br>또한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니카 에가제(조지아)의 연기가 끝난 후 곧바로 또 다른 제자 아담 샤오 힘 파의 연기가 이어졌기에, 점수 발표가 끝나자마자 뛰어가 재킷을 바꿔 입은 뒤 아담 샤오 힘 파의 연기를 지켜보는 장면도 나왔다. 몇몇 팬들은 이 장면을 두고 "패션쇼를 하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br><br>올림픽 무대에서 여러 명의 제자를 지도하는 것에 대해 리쇼는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라며 "한 선수가 못했는데 다른 선수가 잘하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라여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했다.<br><br>과거 김연아와 차준환을 시간 차 두고 연달아 가르쳤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차준환, 하뉴 유즈루(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등 수준급 선수 여러 명을 한꺼번에 가르쳐 바빴던 것이 화제였는데, 리쇼는 더 많은 제자들을 거느리고 이탈리아에 왔다.<br><br>한편, 밀라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은 미하일 샤이도르프(카자흐스탄·291.58점)가 차지했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80.06점)와 사토 슌(274.90점)에게 돌아갔다.<br><br>한국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총합 273.92점으로 4위에 올라 0.98점 차이로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br><br>사진=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일전 승리는 못참아!’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서 승리 02-16 다음 숙적 日 꺾었다! 진격의 컬링 여자대표팀 4강 보인다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