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엔드 3득점으로 한일전 지배’ 한국 여자컬링, 숙적 일본 꺾었다…라운드로빈 전적 3승2패 [밀라노올림픽] 작성일 02-16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16/0001255883_001_20260216011712641.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컬링대표팀 김수지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5차전서 샷을 시도하고 있다. 코르티나ㅣAP뉴시스</em></span><br><br>[밀라노=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대한민국 여자컬링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인 일본(세계랭킹 5위)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br><br>경기도청 소속 김은지(36·스킵)-김민지(27·서드)-김수지(33·세컨드)-설예은(30·리드)-설예지(30·핍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여자컬링 5차전서 일본(요시무라 사야카-오노데라 가호-고타니 유나-오미야 안나-고바야시 미나)에 7-5로 이겼다.<br><br>이로써 덴마크와 4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낸 한국은 라운드로빈 전적 3승2패를 마크했다. 여자컬링은 10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태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놓고 겨룬다.<br><br>경기는 팽팽했다. 6엔드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었기에 결코 놓칠 수 없는 승부였다. 한국이 2, 3엔드서 잇따라 득점하자 일본이 4엔드 2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엔드 한국, 6엔드 일본이 1점씩을 주고받았다.<br><br>한국은 7엔드를 득점 없이 블랭크 엔드로 마무리한 뒤 후공으로 진행한 8엔드서 무려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일본이 5번째 샷을 시도한 직후 하우스에는 일본의 스톤 3개가 남아있었는데, 김민지가 6번째 샷에서 일본의 스톤 2개를 모두 하우스 밖으로 내보냈다.<br><br>하우스 안에 한국 스톤 3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드로우샷을 시도했다. 하우스 중앙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스톤은 일본의 스톤이었다. 그러나 김은지가 마지막 테이크아웃 샷으로 일본의 스톤을 밀어냈고, 3점을 가져왔다.<br><br>9엔드서 2점을 내줬지만, 후공으로 진행된 10엔드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샷이 빗나가면 동점으로 연장 승부를 펼쳐야 했지만, 베테랑 김은지가 여유롭게 일본의 스톤을 쳐내고 1점을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한국은 16일 오후 7시 5분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치 약속의 8회처럼' 여자 컬링, 숙명의 한일전 통쾌한 승리…4강행 꿈 아니다 02-16 다음 '인중 4cm 콤플렉스' 고백했던 이지혜…수술 후 민낯 공개에 "이재 닮았나?" 0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