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가라" 연쇄 탈락에…린샤오쥔 향한 中 여론 급랭 작성일 02-15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3/2026/02/15/0000055946_001_2026021522481051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지고 있다. photo 뉴시스</em></span></div><br><br>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현지 여론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잇따른 조기 탈락에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br><br>린샤오쥔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 4조 경기에서 탈락했다. 레이스 도중 스케이트 날이 미끄러지며 균형을 잃은 그는 펜스에 부딪혀 넘어졌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br><br>앞서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도 조 최하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예선에만 출전한 뒤 준결승과 결승 명단에서는 제외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3/2026/02/15/0000055946_002_2026021522481055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시상식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photo 뉴스1</em></span></div><br><br>관심을 모았던 황대헌과의 맞대결도 성사되지 않았다. 린샤오쥔이 초반 라운드에서 탈락한 반면 황대헌은 결선까지 올라 2분12초3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 대회 연속 메달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한국의 임종언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대비가 더욱 두드러졌다.<br><br>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일부 매체는 그의 경기력을 두고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매체는 "영웅의 노쇠"라고 표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월 시도가 많지 않았던 소극적인 레이스 운영도 비판 대상에 올랐다.<br><br>중국 팬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현지 SNS와 커뮤니티에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귀화시킨 결과가 실망스럽다", "이 결과를 위해 영입했느냐",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린샤오쥔은 자신의 SNS에 "끝까지 응원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br><br>그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1500m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황대헌과 관련된 사건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적 변경 규정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가 중국 국적으로 나선 첫 올림픽이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는 그의 귀화 선택을 둘러싼 부정적인 시선도 커지고 있다.<br><br>※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신혜X허윤경, 이덕화 비자금 3000억 탈취 연합 결성! (미쓰홍) 02-15 다음 최가온, 쇼트트랙 최민정에 '금빛 기운' 전달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