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듀얼 모굴 8강 탈락… '스키 황제' 킹즈버리에 패배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5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5/0005478921_001_20260215220111465.pn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도전은 당당했다. 그러나 벽은 높았다. 정대윤이 ‘모굴 황제’ 앞에서 멈췄다.<br><br>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듀얼 모굴 8강전에서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에게 패했다. 완주에 실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듀얼 모굴은 이번 대회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출발해 1대1로 맞붙는 토너먼트 방식. 턴의 정교함, 공중 동작의 완성도, 그리고 기록이 승패를 가른다. 속도와 기술, 담력이 동시에 요구된다.<br><br>정대윤의 출발은 좋았다. 32강에서 올리 펜탈라(핀란드)를 20-15로 꺾었고, 16강에서는 폴 안드레아 가이(프랑스)를 26-9로 완파했다. 자신감은 충분했다.<br><br>8강 상대는 킹즈버리. 월드컵 100승, 평창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이름값이 무게였다.<br><br>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정대윤은 첫 점프 구간까지 비슷한 속도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착지 이후 균형이 흔들렸다. 코스를 이탈하며 반대편으로 흘렀다.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 점수는 35점의 킹즈버리에게 돌아갔다.<br><br>함께 출전한 이윤승(경희대)은 32강에서 탈락했다.<br><br>킹즈버리는 준결승과 결승을 압도하며 초대 듀얼 모굴 챔피언에 올랐다. 황제의 위상은 여전했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 메달 도둑 맞았다', 피겨 황제 동의했다! 이례적 극찬…"왜 메달 없지? 내가 좋아했던 건 시상식에 한 발 부족했던 CHA" [2026 밀라노] 02-15 다음 ‘1호 금메달’ 최가온, 선수촌 방문해 최민정 등에 ‘金빛 기운’ 전달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