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역사 정면충돌’ 최민정 vs 폰타나, 밀라노 1000m서 결승급 격돌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5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5/0005478918_001_20260215214911247.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밀라노의 빙판 위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상징이 정면 충돌한다.<br><br>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아리안나 폰타나와 같은 조에 묶였다.<br><br>조직위원회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조 편성 결과다. 여기에 킴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가브리엘라 토폴슈카(폴란드)까지 가세했다. 시작부터 결승급 대진이다.<br><br>최민정은 설명이 필요 없는 이름이다. 평창과 베이징을 거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과 함께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4개)에 오른다.<br><br>메달 2개를 더하면 진종오, 김수녕, 이승훈이 보유한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6개)을 넘어선다. 기록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숫자가 쌓아 올린 무게는 가볍지 않다.<br><br>기세도 좋다.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두 차례나 판을 뒤집었다. 역전의 타이밍, 코너 진입 각, 마지막 직선에서의 가속. 여전히 ‘최민정의 레이스’는 살아 있다.<br><br>폰타나는 또 다른 역사다. 2006 토리노부터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여자 500m 은메달을 보태며 쇼트트랙 올림픽 통산 1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금 3, 은 5, 동 5. 세월이 흘러도 빙판 위 감각은 무너지지 않았다. 홈 관중의 응원까지 등에 업는다.<br><br>준준결승은 4개 조 20명이 경쟁한다. 각 조 상위 2명, 그리고 3위 중 기록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계산은 단순하지만, 레이스는 복잡하다. 몸싸움, 자리 싸움, 그리고 한 번의 실수. 전설에게도 예외는 없다.<br><br>여자 1,000m는 이날 준결승과 결승까지 모두 치러진다. 하루 안에 운명이 갈린다.<br><br>남자부도 뜨겁다.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 임종언은 예선 8조에서 린샤오쥔과 만난다. 롤모델과의 동반 레이스다.<br><br>남자 1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은 500m 예선 5조에서 쑨룽(중국), 막심 라운(캐나다), 브렌던 코리(호주)와 경쟁한다. 500m는 예선만 진행되고, 메달은 19일 결정된다.<br><br>남자 5000m 계주는 준결승에서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와 격돌한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난리난 풍자 한복핏..-27KG 감량하길 잘했네! 옷이 '헐렁' ('풍자테레비') 02-15 다음 ‘韓 첫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 만나 금빛 기운 전했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