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꼬리표 뗀 ‘3회 연속 메달’…황대헌 “금보다 값어치 있는 은” 작성일 02-1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2/15/0012125958_001_20260215211212923.png" alt="" /></span> [앵커]<br><br>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br><br>돌발 상황이 속출하는 '쇼트트랙'은 이변의 스포츠라고 하지요.<br><br>오늘 밀라노 빙판 위가 그랬습니다.<br><br>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혼돈의 상황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맏형 황대헌 선수가 결국 해냈습니다.<br><br>3회 연속 올림픽 메달, 베테랑의 노련미를 제대로 보여준 한 판 승부였습니다.<br><br>김화영 기잡니다.<br><br> [리포트]<br><br> 우리의 주종목과도 같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br><br> 레이스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황대헌과 신동민은 선수들이 잇따라 넘어지는 혼란 속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습니다.<br><br> 마지막 네 바퀴를 남기고 신동민이 세계랭킹 1위 단지누와의 몸싸움을 버티는 사이, 그 틈을 파고든 황대헌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값진 은메달을 챙겼습니다.<br><br> 2018년 평창부터 이번 밀라노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사상 황대헌이 처음입니다.<br><br>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같이 휩쓸려서 넘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설계했던 대로 잘 돼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br><br> 지난 몇 년간의 고의 충돌 논란으로 생긴 '반칙왕'이라는 오명부터, 올림픽 직전 당한 무릎 부상까지.<br><br> 자신을 향한 의구심을 승부사의 기질로 정면 돌파한 황대헌은 메달 그 이상의 결실을 챙겼습니다.<br><br>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지금까지 힘들었던 그런 시련이나 역경들이 좀 주마등처럼 많이 지나갔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이게 금메달보다도 더 값어치 있는 메달이라고 생각을 하고…."]<br><br> 한편, 여자 계주 대표팀도 3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최민정을 앞세워 결승에 가볍게 안착하면서, 8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br><br>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는 개인전 1,000m 예선도 가뿐히 통과했습니다.<br><br> 동메달로 시작해 은빛 질주로 기세를 올린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내일 저녁 여자 1,000m에서 '금빛 퍼즐' 맞추기에 나섭니다.<br><br> 밀라노에서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br><br>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하동우<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존박, '슈스케2' 출연 당시 회상…"난 인기빨, 노래로 허각 이길 생각 NO" (1등들) 02-15 다음 ‘韓 모굴 간판’ 정대윤, 남자 듀얼 8강서 아쉬운 탈락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