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드 선물받은 유승은…슬로프스타일서 '두 번째 비상' 작성일 02-15 26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짜릿하게 다채롭게, 여기는 밀라노입니다. 하루 전 이곳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는 비가 흩뿌려졌는데요. 오늘은 활짝 갠 하늘이 유난히도 맑습니다.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땄던 고3, 유승은 선수. 오늘 또 한 번 날아오릅니다. 이번에는 여러 장애물을 넘나드는 슬로프스타일인데요. 오늘 밤 10시, 알프스를 수놓을 두 번째 비행에서는 과연 어떤 기술을 뽐낼까요.<br><br>밀라노에서 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슬로프를 날아올라 과감하게 네 바퀴를 돌고 사뿐히 내려앉습니다.<br><br>에어매트에서 훈련했지만, 눈 위에서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기술.<br><br>[JTBC 중계 : 보드 던졌어요! 유승은 선수 저렇게 흥분하는 선수가 아닌데, 지금 기분이 매우 좋은 거거든요.]<br><br>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유승은은 스노보드 빅에어 최초의 메달을 따냈습니다.<br><br>다음 비행은 오늘 밤 10시부터 시작하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펼쳐집니다.<br><br>금속 난간을 비롯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점프해, 회전부터 착지까지 평가받는 종목입니다.<br><br>출전권을 따내는 과정부터 기적이었습니다.<br><br>올림픽 두 달 전만 해도 출전을 위한 점수가 없었습니다.<br><br>[유승은/스노보드 대표팀 : 다쳐서 대회를 다 못 뛰게 돼서 (FIS 스노보드 점수) 그것도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br><br>발목을 다쳐 1년 가까이 재활하고, 손목을 다쳐 팔에 깁스를 한 채 빅에어 출전권도 겨우 따냈는데, 슬로프스타일 역시 스스로 기적을 썼습니다.<br><br>유로피언컵 대회에서 4위를 하며 출전을 위한 최소 점수를 채웠습니다.<br><br>[유승은/스노보드 대표팀 : 슬로프스타일은 사실 메달이라기보다는 그냥 안전하게 완주하고 싶다, 원하는 기술을 해서…]<br><br>후원사가 없어 대폭 세일을 한 구형 보드를 타고 빅에어 메달을 땄던 유승은은 최근 새로운 제품을 선물 받았습니다.<br><br>슬로프스타일에서 다시 한번 멋진 비상을 준비합니다.<br><br>[영상취재 이경 영상편집 강경아] 관련자료 이전 프리스타일 스키 정대윤 듀얼 모굴 8강 탈락 02-15 다음 500m는 시작이 반…김민선·이나현, 동반 메달 노린다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