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밀라노] 황대헌, 반칙왕 오명 씻고 한국 쇼트트랙 남자 최초 '올림픽 3연속 메달' 작성일 02-15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15/0001935547_001_2026021519321350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br>【 앵커멘트 】<br>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우리 선수단이 또 하나의 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br>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에이스' 황대헌이 은메달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이 거둔 다섯 번째 메달입니다.<br> 평창과 베이징에 이어 남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3연속 올림픽 메달이자, '반칙왕'이란 오명을 씻어낸 은빛 질주였습니다.<br> 오늘 첫 소식, 최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최형규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무려 9명이 레이스를 펼친 결승전.<br><br> 초반 뒤쪽에서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던 황대헌은 엉켜 넘어진 앞 주자들을 노련하게 피했습니다.<br><br> 속도를 끌어올려 단숨에 2위까지 치고 나간 황대헌은 결국 네덜란드의 반트 바우트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묻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답변을 꺼냈습니다.」<br><br>▶ 인터뷰 : 황대헌 /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리스트<br>- "사실 금메달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이게 너무 값지고 소중한 메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련이나 역경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 것 같습니다."<br><br>「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과의 법정 공방에 전 동료 박지원과의 충돌 논란까지 황대헌에게는 늘 '반칙왕'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br><br>「하지만,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올림픽 세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으로 오명을 씻었습니다.」<br><br>▶ 인터뷰 : 황대헌 /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리스트<br>- "남자 개인전 최초로 3연속 메달은 저에게 값지고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br><br> 대표팀 맏형으로 동생들을 다독여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황대헌은 500m와 계주 50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br>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br><br> 영상편집 : 이동민<br> 그래픽 : 고현경<br> 화면제공 : JTBC<br><br> 관련자료 이전 ‘축구 강국’서 남미 첫 동계 金 나왔다…브라질 스키 국대 브라텡, 은퇴 아픔 딛고 정상 올라 [2026 밀라노] 02-15 다음 “묘한 긴장감 흘러”…아이스하키 美-덴마크전서 ‘그린란드’ 국기 등장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