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준결승행 좌절…임종언 "허무하고 죄송한 마음" 작성일 02-15 41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 data-pasted="true"><br>[앵커]<br><br>후회 없이 달린 우리 쇼트트랙, 하지만 임종언 선수의 눈물은 아릿했습니다. 1500m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그만 넘어져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는 30초 넘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br><br>양정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 너무 후회되고, 서운하고, 죄송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아요.]<br><br>거의 다 끝났다 싶었던 순간, 모든 게 무너졌습니다.<br><br>임종언은 결승선 코앞에서 넘어진 게 너무나도 허무했습니다.<br><br>출발은 좋았습니다.<br><br>임종언은 초반 2위로 자리 잡으며 차분하게 흐름을 읽었습니다.<br><br>중반엔 뒤쪽으로 밀려났지만, 무리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렸습니다.<br><br>점점 속도를 끌어올리며 선두권을 노크했습니다.<br><br>네 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다 삐끗하기도 했는데, 곧바로 균형을 잡았습니다.<br><br>그러나 마지막 바퀴에 불운이 찾아왔습니다.<br><br>뒤따르던 신동민이 속도를 올리면서 나란히 달리게 됐는데 발이 엉키고 말았습니다.<br><br>넘어져서 이루지 못한 준결승행, 얼마나 속상한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 {오늘 경기 마친 소감 부탁드릴게요.} …]<br><br>막판 마무리를 위해 빙질이 좋지 않은 구간에서 힘을 주다 예상치 못하게 넘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 얼음이 평소보다 좀 안 좋긴 했어도 그냥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아요.]<br><br>쇼트트랙 대표팀 막내는 당찬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br><br>[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 쉽지 않겠지만 빨리 털어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시 멘털 잡으면서…]<br><br>임종언은 내일 저녁 남자 5000m 계주에서 후회 없는 질주에 나섭니다.<br><br>[영상취재 방극철 홍승재 이완근 영상편집 구영철] 관련자료 이전 1000m 준준결승서 최민정 vs 폰타나…임종언은 린샤오쥔과 재격돌 [2026 밀라노] 02-15 다음 프리스타일 스키 정대윤 듀얼 모굴 16강 진출…이윤승은 고배[2026 동계올림픽]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