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뒤통수 치더니 갑질까지!' 中 슈퍼스타 어이 없네…구아이링, 올림픽 일정 불만 폭발→"훈련 3분의 1 날렸잖아! 불이익 받았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15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1_2026021518250619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중국적 논란의 주인공인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구아이링(에일린 구)이 국제스키연맹(FIS)의 대회 일정 운영 방식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세 종목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특정 종목 결선 일정이 또 다른 주종목 훈련 일정과 완전히 겹치며 준비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br><br>구아이링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설상 공원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예선을 통과한 직후 인터뷰에서 "빅에어 결승 일정이 내 또 다른 주종목인 하프파이프(U형 경기장) 첫 공식 훈련일과 완전히 겹친다"며 "이 때문에 하프파이프 훈련 시간의 3분의 1을 잃게 됐다. 이런 일정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그는 이번 대회에서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하프파이프까지 총 세 종목에 출전한다. 이미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일정이 충돌하면서 체력 안배는 물론 기술 준비에도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2_20260215182506253.jpg" alt="" /></span><br><br>구아이링은 "나는 원래 빅에어 전문 선수가 아니다. 이 종목에 출전한 이유는 올림픽 출전 자격이 슬로프스타일과 연동돼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기회가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출전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많은 선수들은 한 종목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나는 세 종목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일정 조정 가능성도 타진했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관련 기관에 해결 방법이 있는지 문의했다. 스노보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지, 혹은 별도의 한 시간 훈련 시간을 배정받을 수 있는지도 물었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올림픽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여러 종목에 도전하려는 선수가 있다면 그런 시도는 장려돼야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3_2026021518250631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4_20260215182506372.jpg" alt="" /></span><br><br>구아이링이 빅에어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이다.<br><br>그는 당시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지만, 이후 4년 동안 빅에어 국제 대회 출전도, 전문 훈련도 거의 없었다.<br><br>그럼에도 이번 대회 출전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도전해 보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br><br>경기 내용 역시 쉽지 않았다. 예선은 세 차례 점프 중 서로 다른 방향 두 차례 최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br><br>구아이링은 1차 시기에서 오른쪽 회전 1440도 그랩 기술을 성공시키며 86.00점을 받았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왼쪽 회전 1080도 기술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20.75점에 그쳤다.<br><br>탈락 위기에 몰린 그는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다시 같은 기술을 시도했고, 84.75점을 획득하며 총점 170.75점으로 2위에 올라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2차 시기 낙상 여파도 있었다. 그는 착지 후 왼손에 얼음찜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부상 우려에 대해서는 "이틀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그는 "통증보다 중요한 건 제한된 준비 시간 속에서 어떻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라고 강조했다.<br><br>결승은 17일 오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5_2026021518250642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793_006_20260215182506470.jpg" alt="" /></span><br><br>한편,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2019년 중국 대표를 선택한 그의 국적 문제는 여전히 국제 스포츠계의 논쟁거리다.<br><br>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국적 선택에 대한 논쟁이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동시에 화제였다.<br><br>최근에는 중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며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최민정·폰타나,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서 격돌 02-15 다음 주사이모, 전 매니저 저격 "박나래 걱정에 공익 제보? 돈 되는 곳 선택한 것"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