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위해 귀화까지 했건만… 린샤오쥔 부진에 "한국으로 돌려보내라" 비난 작성일 02-15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린샤오쥔 잇따른 개인전 부진에 중국 여론 악화<br>'악연' 황대헌 은메달에 입지 더욱 좁아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65_001_20260215151412363.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쇼트트랙 대표 린샤오쥔(임효준)이 1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에서 넘어진 후 무릎을 꿇고 아쉬워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강행한 린샤오쥔(30∙임효준)이 일부 중국인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자 중국내 여론이 빠르게 악화되는 분위기다.<br><br>린샤오쥔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 도중 홀로 미끄러져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18 평창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타 선수와의 충돌 없이 조기 탈락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br><br>린샤오쥔의 부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도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중국 대표팀 내부에서는 그의 부진을 일찌감치 예견한 것으로 보인다. 린샤오쥔은 혼성 2,000m 계주 당시 예선에만 출전했고, 준결선과 결선 명단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65_002_20260215151412681.jpg" alt="" /><em class="img_desc">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에도 탈락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중국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일부 매체는 그의 경기력을 두고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표현까지 쓰며 혹평했고, 레이스 내내 보인 무기력한 모습도 지적했다. 과거 악연으로 얽힌 황대헌이 1,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린샤오쥔의 중국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둘은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지만, 이듬해 훈련 중 린샤오쥔이 황대헌의 바지를 벗기는 성추행성 장난을 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br><br>중국 팬들의 비판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귀화시킨 결과가 실망스럽다" "한국으로 돌려보내라"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졌다. 여론이 악화되자 린샤오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br><br>국적 변경과 6년의 기다림이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린샤오쥔은 황대헌과의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자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적 변경 규정으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가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한 첫 올림픽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65_003_20260215151412753.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반칙왕’ 비난 끝 4년 만에 또 포디움, 銀 품은 황대헌…“많은 역경과 시련 있었지만 다시 선 이 자리, 너무 소중해” [2026 밀라노] 02-15 다음 내일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나란히 메달 사냥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